평화통일이 가능한 이유
핵무기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는 북한과 과연 평화적인 통일이 가능할까? 열강들의 이기적 패권 다툼 한가운데 있는 유일한 분단국가의 평화적 통일이 가능한 일일까?
가능성 자체가 희박해 보인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과거에도, 현재도 가능성 희박한 일들이 늘 일어나고 있다. 8·15 해방도 그랬고, 세계 10대 경제대국도 그랬다. 하나님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할 뿐이다.
바다가 하룻밤 사이에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범한 길을 건너듯 바다 길을 건널 수 있는 것이 그 당시나 오늘날이나 가능한 일일까? 대포를 쏘는 것도 아니고 수류탄을 던지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돌고, 돌고, 또 돌다가 나팔소리와 함께 ‘무너져라’고 소리만 질러서 여리고 성 같은 큰 성곽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태양이 멈춰 선다거나 태양이 거꾸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가능한 일인가 말이다. 평생 짚고 다녀 손때가 반질반질하게 묻은 지팡이를 지성소에 넣어두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열매가 달리는 일이 가능할까?
고래가 삼킨 사람이 고래 뱃속에서 3일 살아 있다가 멀쩡하게 살아나왔다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죽은 지 나흘 되어 장사를 지낸 사람이 살아서 무덤 밖으로 걸어 나온다는 것은? 벙어리가 말하고,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성경에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할 뿐인 것이다. 그래서 평화통일도 가능한 것이다.
그 하나님은 옛적에도 일하셨고, 오늘도 일하고 계시고, 장래에도 계속 일하실 것이다. 다만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뿐이다.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머지않아 남한과 북한이 하나 되어 자유롭게 왕래하고, 교통하고, 여행하고, 함께 교육하고, 집회하고, 뛰어노는 날이 올 것이다. 꿈꾸는 듯한 그 날이….
우리 다 함께 10월 3일 오후 3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으로 모입시다. 함께 모여 기도합시다. 그 날을 확신하면서,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일이 가능할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13:8).
이시대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