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관계
사람의 성향을 3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남에게 주기 좋아하는 사람, 자기 것을 먼저 챙기는 사람, 그리고 남에게 받은 양 만큼 주는 사람. 이들 세 가지 성향의 사람 중에서 누가 가장 성공할까요? 하버드 의과대학에 입학한 600명 신입생의 성향을 분석한 후 6년 동안 추적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남에게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잘 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의대는 협업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에게 먼저 베푸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게 됨으로써 필요할 때 더 큰 도움을 받게 되어 궁극적으로 성공의 길에 먼저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것을 먼저 챙기는 사람은 일시적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성공과 거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싶어 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해서 우선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본능적으로 본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의 입장을 잘 듣고 이에 대한 배려를 하는 것이 베푸는 삶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다음은 상대를 칭찬하는 것입니다. 동물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포유류 이상의 동물은 칭찬을 잘 인식할 뿐만 아니라 칭찬하는 자와 관계를 잘 유지하려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상대를 특정 사안만을 가지고 단편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총체적인 관점으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와는 상반되는 것이지만 상대의 요청에 대해 적절히 거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요청을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분명한 거절을 못하는 것은 상대에게 쓸데없는 기대감을 가지도록 하여 오히려 상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지혜는 피해야할 사람은 피해가는 것입니다. 사소한 약속을 잘 어기는 사람, 유명 인사를 많이 알고 있다고 처음부터 떠벌리면서 매사를 관계로 해결하려는 사람, 자기가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 남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 등은 피해야할 사람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사람들에게 잘 베풀고 피할 사람은 피하더라도 인간관계는 궁극적으로 허망함과 불만족을 남겨줍니다. 오로지 하나님과의 관계만이 우리에게 평온함과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당신의 아들까지도 우리에게 무상으로 베푸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관계, 이것이 진정 아름다운 관계가 아닐까요?
이관섭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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