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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

855호 · 2016-07-15

“개혁하지 않으면 개혁의 대상이 됩니다. 우리 교육국은 새로 태어나야 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교육국 담임목사를 자처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5월 27일 교육국 담임 이초석 목사님의 JC 아카데미에서의 첫 일성(一聲)이었다. 그 후 목사님은 매주 화요일에는 직무실에서 임원교육을, 금요일은 JC 아카데미에서 세미나를, 그리고 토요일에는 중고등부 지도를 강행하셨다. 그 내용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지혜와 지식이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 아는 것이 자유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노력하고 배워라.

✿ 누구에게 배웠느냐가 중요하다. 고양이도 호랑이에게 배우면 호랑이처럼 사냥하고 담대해진다. 너희는 예수님께 배웠으니 그 분의 지혜와 성품을 닮아라.

✿ 지도자의 덕목 중 으뜸은 여유다. 여유란 남을 나처럼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 책임감은 관심의 자녀고, 무책임은 무관심의 자녀다. 매사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라.

✿ 쑥도 삼밭에서 자라면 그 줄기가 곧다. 사람도 환경이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는 말씀을 깨달아라.

✿ 적보다 무서운 것은 무능한 지휘관이다. 밀림의 왕인 호랑이도 밀림의 세계를 가르치기 위해 자기 새끼들을 데리고 밀림을 누비고 다닌다. 왕도 가려운 곳은 내가 긁어야 시원한 법, 아는 것이 없으면 지도자가 될 수 없다.

✿ 의상, 헤어스타일, 표정관리, 언어 관리를 하라. 그것이 바로 너다. 또한 웃음은 최고의 스펙이다.

✿ 지도자가 곧은 뿌리라면 그 옆에 브레인들이나 협력자들은 잔뿌리다. 그런 자를 얻기 위해서는 감동을 시켜라.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

✿ 살아남으려면 적응하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며 적응하라.

✿ 행복의 커트라인이 너를 불행하게 만든다. 행복의 커트라인을 없애라.

✿ 대충이란 기생충을 잡아라. 차선이 아니라 매사 최선을 다하라.

✿ 성공의 비결은 ‘부지런+노력’이다.

✿ 만물을 상품으로 보는 안목을 가져라. 만물에 너의 아이디어를 불어넣으면 그것은 상품이 된다.

✿ 정보는 성공의 키요, 성공으로의 날개요 징검다리다.”

8일은 JC 아카데미 전반학기의 종강 일이었다. 이날 목사님은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라는 말씀을 전하셨다.

“우리는 7주 동안 함께 했다. 한 학기를 마치면서 너희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첫 시간에도 말했듯이 ‘아는 것이 자유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아는 것만큼 자유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 ‘아는 것이 힘’이란 옛말을 늘 기억하라. 아는 것이 없으면 할 일도 없다. 이것이 내 나이 70을 바라보며, 또한 목회 31년에 깨달은 진리 중의 진리이다. 지금 공부해라. 지금 노력하고 연구해라. 그것이 너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고, 남보다 앞서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배워서 남 주나?’라는 말이 있는데, 배워서 남을 줘야 한다. 남을 가르치고, 남에게 베풀고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해야 한다. 우리가 성공해야할 이유, 우리가 꼭짓점 인생이 되어야 할 이유, 우리가 행복해야 할 이유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알리고 높이는 것에 있다. 내가 궁색하게 살면서, 내가 무지하게 살면서 어떻게 복음을 전파하겠는가. ‘산 위의 동네가 되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잘 생각하자. 이것이 한 학기를 마치며 너희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다.

부뚜막에 소금도 넣어야 짜고,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7주 동안 배운 것을 꼭 행동으로 옮겨 너희의 것이 되게 하라.

닮은꼴은 시간과 정비례한다. 나는 너희들이 나를 닮기를 원한다. 용장 밑에 약졸은 없는 법 아니겠는가. 나는 너희를 믿는다. 그리고 사랑한다.”

목사님의 명설교, 명강의는 ‘청소년 연합수련회’에서 계속된다. 7월 25일에서 30일까지, 장성 예수중심기도원에서 만나자.

기자 신묘수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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