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은 함께 받는 것!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화성탐사를 위한 사상 최강 로켓실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켓에 달릴 부스터(보조추진체)의 2차 시험도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나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화성탐사선 가는데 작은 부품도 같이 가는구나!’ 덩그러니 탐사선만 화성에 가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작은 나사까지도 화성에 간다는 생각이 나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했다. ‘그렇지. 코스타리카에서 대통령을 만날 때도, 파나마 대통령을 만날 때도 우리 일행들은 나와 함께 갔었지. 머리 가는 곳에 다리도 가고 팔도 가는 게 맞아.’
나는 요즘 오늘의 만나를 보내는 일로 밤낮 분주한 한은택 전도사에게 “화성탐사선 가는데 작은 나사도 가더라”고 말해줬다. 무슨 뜻인지 그는 분명히 알 것이다.
새벽부터 4부 예배까지 나를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있다. 나는 확신한다. 그 날에 나와 같은 상을 받을 것이라는 것을.
하지만 꼭 알아야 할 것은 그 나사가 화성에 같이 가기 위해서는 자기 몫을 철저하게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챌린저호가 왜 폭발했는가? 나사 하나가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닌가. 그래서 주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16:10),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고 강조하신 것이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 그것이 비록 나사 같은 작은 일일지라도 충성하자. 그러면 화성탐사선과 함께 작은 나사 하나도 화성에 가듯 때가 되면 높아질 것이고, 그 날에 주님이 주시는 면류관은 물론이요, 주님과 한 상에 앉아 파티를 하게 되리라.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눅22:2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