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를 원하면 지혜를 구하라
지난 3월 24일, 상주예수중심교회가 총회장 목사님을 모시고 입당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목사님은 상주교회 담임 박일태 목사와 참석자들에게 이렇게 권면하셨다.
“지혜가 무엇입니까? 지혜(智慧)의 지
(智)를 보면 알 지(知)를 날 일(日)이 떠받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슬기로울 혜, 총명할 혜(慧)와 연합하여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어 날마다 배우고 깨닫는 것이 지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혜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렛대요, 나를 성공이라는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징검다리요, 날개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잠4:7)라고 했습니다.
지혜를 얻으면 부족함이 없습니다. 지혜의 대명사 솔로몬이 기브온에서 여호와께 일천번제를 드리고 난 후, 꿈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찾아와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하셨을 때 솔로몬은 다름 아닌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여호와께서는 지혜와 더불어 부와 영광도 주셨습니다. 잠언은 말씀합니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잠16:16).
어느 옛날, 고령이 된 임금이 중전을 비롯하여 11명의 빈(嬪)을 불러서 각자 소원을 말하라고 했더니 모두 땅을 달라느니, 아비가 관직에 오를 수 있게 해달라느니 했지만, 가장 어린 빈은 보자기를 펴며 ‘전하, 보자기에 들어오십시오. 저는 전하만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혜란 이처럼 사물의 핵심을 꿰뚫는 것입니다. 명의가 맥을 잡은 다음에 일침으로 병을 고치는 것처럼, 지혜로운 자는 상대의 얘기를 듣고 그의 마음에 원하는 것을 읽어주는 자입니다.
또한 지혜는 최선을 다할 때 나타납니다.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네 명의 친구들이 최선을 다하니까 창조적인 지혜가 생겨나 없던 길을 낸 것입니다. 나는 차선을 모릅니다. 오직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여러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주군을, 상사를, 상대를 무시하는 것인데 어찌 그 사람이 인정을 받겠습니까? 최선을 다할 때 감독의 눈에 띄어 스타를 만들어주듯 목사도 최선을 다할 때 감독되신 예수님이 보시고 스타덤에 올려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급하고 어려울 때 나를 도울 급난지붕(急難之朋)을 갖는 것이 지혜입니다. 죽마고우(竹馬故友)도 좋고, 지기지우(知己之友)도 좋지만, 내가 급하고 어려울 때 도울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
주님이 열 두 제자를 파송하실 때도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10:16)고 하셨습니다. 뱀은 은폐와 엄폐가 강합니다. 내 속을 내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한 뱀은 깨끗하고, 미리 겨울을 준비합니다. 뱀은 소리를 내지 않으며, 한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승산 없는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옵니까? 이는 곧 하나님께로 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세요(약1:5). 그러나 조건이 붙습니다. 정직한 자에게 지혜를 주십니다(잠2:7). 나의 목회 30년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진실’입니다. 처음 목회 9개월 만에 교회가 깨진 적이 있습니다. 진실하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큰 교훈이었습니다. 그 후로 나는 나 자신에게 정직했고, 남에게 진실하려고 노력했고, 큰 자가 되기 전에 깨끗한 자가 되려고 애썼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저에게 무한한 지혜를 주셨습니다. 지혜는 최고의 병기요, 전술입니다. 목회를 하든, 기업을 이끌든, 장사를 하든 지혜가 있으면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상주교회가 부흥하기 바란다.
신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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