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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834호 · 2016-02-19
나도 건강할 수 있다

장시간의 운전, 가사 노동으로 인한 육체 피로에 각종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서 두통, 소화불량, 위장장애, 손목터널증후군 등 신체적 이상이나 우울, 무기력 등 정신적 이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연휴가 끝나고 명절후유증을 호소했지만, 요즘에는 우울증, 가정불화를 넘어 이혼으로 이어질 만큼 그 정도가 심해지고 있다. 실제로 설과 추석을 지낸 직후 평소보다 이혼율이 약 12% 높게 집계되었다고 하니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심각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명절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명절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한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의식적으로 스트레스 조절에 신경 쓰는 것이다. 대부분의 명절증후군이 주변 친지들의 지나친 관심과 질문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대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미리 그려보고, 명절에 받게 될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사전에 생각해보는 것이다.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면 그 상황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더불어 다른 가족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결혼, 취업, 자녀교육, 재산 등의 주제는 피해서 대화하고, 다른 가족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나부터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주부들은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신체적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집안일을 하는 도중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남편들은 소화불량, 위장장애 등을 겪지 않도록 명절에 과식과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명절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가 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오는 경우는 차조기 잎(자소엽)을 20g씩 자주 복용하면 마음이 평안하고 답답함이 해결된다. 소화불량에는 귤껍질차(진피)나 무즙이 도움이 되며, 과음에는 칡차, 두통에는 천마차, 오랜 운전으로 눈에 피로가 심할 때는 결명자차, 국화차, 관절이 아플 때는 구기자차, 오가피차 등 한방차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

Dr. 설재현

kseolmed@hanmail.net

오늘의 메시지

바보들은 결심만 한다

어떤 나그네가 여행을 하다가 ‘천국 대기소’라는 팻말을 발견했다. 나그네가 그곳이 궁금해서 들어가려고 하자 문지기가 나타나서 “당신은 몸이 성해서 들어갈 자격이 없소.” 라고 하는 것을 사정사정해서 들어갔다. 그런데 천국에 사는 사람들의 눈이 하나요, 팔도 하나요, 다리도 하나요… 전부가 하나씩이었다.

“이 사람들은 왜 다 이럽니까?”

“이 사람들은 다리를 끊고라도, 눈을 빼고라도 천국에 들어가기로 작정하고 일생을 산 사람으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 중이요. 왜 그런 줄 압니까? 천국은 너무 좋은 곳이고 꼭 들어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천국대기소를 나온 나그네는 그 후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되었고, 천국입성에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을 잘라내고 천국을 향한 삶을 살았다.

바보들은 결심만하지 결단을 하지 못한다고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부자 청년이 천국에 소망을 가졌으나 재물에 대한 애착을 잘라버리지 못하니 예수 곁을 근심하면서 떠나갔다(막10:17~22). 또한 영생에 들어가려면, 손이나 발이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고, 눈이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말씀하신다(마18:8~9).

그러므로 하늘과 땅의 천국 생활을 원하거든 과감히 잘못된 것들을 끊어버리라. 죄악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경을 바꾸라. 그것이 쉽지 않다면 관계를 바꾸라. 악한 자와 함께 하면서는 결코 천국 삶을 살 수 없다. 이것도 어렵다면 나 자신을 바꾸라. 환경이나 인간관계는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나 자신은 내가 할 수 있으니 바꾸라.

고름이 살 되지 않는다. 결심했으면 결단하라.

김상욱 목사

ksw9669@hanmail.net

생명의 말씀

영·혼·육의 보약

미국 미시간 주에 있는 성 요셉 고아원에 문제 소년 한 명이 들어왔다. 이 소년은 다른 원생들과 싸우는 게 일이었다. 그래도 베라다 선생님은 그를 계속 믿어주고 격려해 주었다. “토미야, 하나님은 절대로 너를 버리지 않으신단다. 그러니까 낙망하지 말고 큰 꿈을 가져라.” 그러나 아무리 믿어주고 격려해주어도 그의 행동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는 중학생이 될 무렵에 한 가정에 입양되긴 했지만 학교에서 여러 번 사고를 치는 바람에 결국 퇴학당하고 말았다. 그는 퇴학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베라다 선생님의 큰 사랑을 깨닫게 됐다. 그는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셨던 베라다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큰 용기를 내었다. 그는 피자 가게에 취직해 열심히 밀가루를 반죽하는 기술부터 배웠다. 얼마나 열심히 배웠던지 피자 한 판을 11초에 반죽하는 달인이 됐다. 그는 열심히 일하면서 베라다 선생님의 말씀을 늘 기억했다. 그는 하는 일이 고되긴 했지만 가슴속에 큰 꿈을 키워나갔고, 마침내 그는 피자회사 하나를 직접 세울 수 있었다. 그는 11초 만에 피자 한 판을 반죽하는 그 빠른 기술로 승부를 걸었다. 그는 피자 한 판을 주문했는데 피자가 만들어져 나오는 시간이 늦어지면 아예 피자를 공짜로 대접하는 속도 전략을 구사했다. 그러자 그의 피자회사는 급성장해 나갔으며, 지금 그의 피자회사는 전 세계 49개 국가에서 5천 개가 넘는 체인점을 거느리고 있다. 그 회사가 바로 도미노피자이다.

한 때 불량소년이었던 토마스 모나한, 그러나 그는 끝까지 자신을 믿어주었던 베라다 선생님 때문에 도미노피자의 창업주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큰 꿈을 가지세요. 나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그러니 힘을 내십시오.”

나를 믿어준다는 그 말, 바로 그 말 한 마디가 나를 살리는 밥이요, 보약이다. 낙심하고 있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식에게 “나는 당신을 믿어요.” 라고 말하라. 상대방을 신뢰해주는 것, 바로 그것이 보약이다.

임택함 목사

cjcc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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