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세요
‘헬조선’이라는 단어 들어보셨습니까?
N포(다포)세대 등으로 대변되는 청년층이
한국을 자조하며 일컫는 말로 지옥(Hell)과
조선(朝鮮)을 합성한 신조어인데요, 요즘
언론에서 많이 등장합니다. 말 그대로
‘지옥 같은 대한민국’이란 뜻입니다.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취업난 등 현실에
대한 청년층의 불안과 절망, 분노가 드러난
단어로 보입니다. 자신이 태어나고 사랑한
조국을 지옥으로 표현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고에 등장한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역동적인+
Korea:한국)’라는 슬로건을 기억하십니까?
한국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폐허에서
반세기만에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이루어내고, 식민지와 분단을 극복하고,
민주주의 이념이 강한 21세기 기술 강국을
나타내는 단어였던 ‘다이나믹 코리아’.
IMF 당시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를
도우려고 하지 않을 때, 독일의
DEUTCH BANK에서 우리나라의
5가지 장점을 보고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첫째, 세계 최고의
학력수준(교육열-전체 인구 대비 문맹률이
1%도 안 됨), 둘째, 사계절 기후(무더위,
강추위를 다 이기는 강한 정신력 보유),
셋째, 국방의 의무(전 남성이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음), 넷째, 제조업 자국 내 보유
(조선, 반도체, 자동차, 정유, 제철 등),
다섯째, 최선을 다하는 초일류 마인드
(일류 국가로 성장가능), 그 외에도
대한민국은 인터넷 강국, 세계에서
2번째로 치안이 좋은 나라라고 합니다.
당신의 대한민국은 ‘헬조선’입니까,
‘다이나믹 코리아’입니까?
송현혜
charisma069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