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812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기도는 인생의 마스터키다 (단6:1~28)

812호 · 2015-09-18

병원에서 손 쓸 수 없는 병에 걸렸습니까? 취직이 안 됩니까? 실직했습니까? 당장 돈이 없습니까? 아이들이 속을 썩입니까? 남편이 바람을 핍니까? 집이 안 팔립니까? 이 모든 것을 한 마디로 하면 ‘염려’입니다.

다들 많은 염려 때문에 사는 게 힘들고, 삶이 무겁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네가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 곧 병에 걸렸거나 취직이 안 되었거나 실직을 했거나 돈이 없거나 아이들이 속을 썩일 때나 남편이 바람을 피울 때나 집이 안 팔릴 때나 하나님께 아뢰라는 것입니다. ‘아뢰는 것’, 기도입니다.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다 해봤을 것 아닙니까? 좋다는 병원도 다녀봤을 거고, 여러 군데 이력서도 내보고, 애들에게도, 남편에게도 인내하고 충고하고 해봤을 것 아닙니까? 그러나 안 되었지요? 하지만 아직 당신이 시도하지 않은 방법, 아직 남은 방법이 있습니다. 기도입니다.

미국의 한 제재소에서 강제퇴직을 당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먹여 살릴 가족 때문에 온갖 방법을 통해 취직하려 하였으나 안 되었습니다. 그는 절망하여 아내에게 말합니다. “여보, 나는 죽고 싶소. 모든 노력을 다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소.” 그러자 아내가 남편의 손을 잡고 말합니다. “당신은 아직 한 가지 시도를 하지 않았어요.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기도한 적이 없잖아요.” 남편은 아내의 말에 도전을 받고 기도로 승리하여 재기에 성공합니다. 그가 바로

‘홀리데이 인’의 창업자 케몬스 윌슨입니다. 윌슨은 성공비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인생의 마스터키와 같습니다. 호텔에 가면 청소하시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열쇠가 있습니다. 그 열쇠는 그 많은 호텔 객실의 모든 문을 다 열 수 있지요. 기도가 그 마스터키와 같습니다.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면 다 되게요?” 하시는 분들, 그러다마다요. 기도하면 다 됩니다. 하나님은 마태복음 7장 7절 이하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고, 요한복음 16장 23~24절을 통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기도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이라도 배터리가 떨어지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고철에 불과하고,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기름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며, 총알 없는 총은 총이 아니고, 돈이 없는 지갑은 지갑이 아니듯, 기도하지 않는 목사는 목사가 아니고, 장로, 권사, 집사도 이미 하나님의 사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일진대 기도하지 않는 자는 이미 영적으로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십시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를 짓는 것인바(삼상12:23),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무능한 하나님으로 만드는 죄까지 짓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믿음의 선친들은 모두 기도의 용사였습니다. 그들은 기도를 통해 기적을 일궈냈고, 기도를 통해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켰으며, 기도를 통해 사람들을 감화, 감동시켰습니다. 아합의 아내 이사벨의 간교한 술수에 빠져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우상을 섬기자 엘리야는 기도하여 비가 오지 않게 했습니다

(왕상17:1). 온 천하가 가뭄으로 불탔습니다. 3년 반이 흘렀을 때 엘리야가 다시 갈멜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비를 내리셨습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왕상18:37).

출애굽 당시 모세의 일생을 보십시오. 모세가 뛰어난 지도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끌어냈습니까? 아닙니다. 모세는 기도밖에 안 했습니다. 그의 기도에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애굽의 군대가 뒤에서 잡으러 오고 앞은 홍해로 막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울부짖고 통탄하고 탄식할 때 모세가 기도하니 하나님이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출14:15~16).

그리고 또 마라의 쓴 물이 변하여 단물이 된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세가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그것을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된 것입니다(출15:25).

다니엘이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그를 사자굴에서 건지신 것이고

(단6:18~23), 느헤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했기에 아닥사스다 왕이 감동되어 예루살렘 성벽을 수축하는데 적극 협조한 것입니다(느1:4~2:8). 엘가나의 첫 부인인 한나는 브닌나로부터 조롱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 하나님은 움직이시지 않았습니다. 언제 하나님이 만사를 변화시키셨는가 하면 한나가 기도를 시작하면서입니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삼상1:10~19).

예수님도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4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셨고, 공생애 기간 중에도 습관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말이 됩니까? 제 목회 30년은 기도로 일군 것이었습니다. 하루 7시간씩 기도했기에 능력이 제게 임했고, 귀신을 쫓을 수 있었으며, 교회가 부흥했고, 세계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게 하는 것이기에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으로 하여금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군과 천사를 파송하사 우리를 도우십니다.

기도의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성경에 쉬지 말고 하라는 것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살전5:17). 또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6:1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이 고민한다고 키를 한 자 크게 할 수 있습니까? 머리털 하나 희게 할 수 있습니까?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하고 계십니까? 우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약4:2). 기도하는데 지식이 필요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돈이 드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지금부터 모든 일에 기도하여 만사형통하는 복을 받으십시오.

기도해보면 기도하는 시간만큼 은혜와 축복의 깊이가 달라지고, 기도하는 분량만큼 능력의 크기가 달라지며, 기도하는 만큼 삶의 지경도 넓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기도의 무릎뿐이다

기도가 끝난 자에게는

아무것도 기대할 게 없다

812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성경에서 배운다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