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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호 목차 › 붕우칼럼

공짜 좋아하지 말라

801호 · 2015-07-03

공짜는 한마디로 상대를 폐인으로 만들며, 그 사람의 삶을 멸망의 포구, 즉 죽음으로 이끄는 마귀의 속성이다. 속지 말라. 공짜는 쥐덫이 달려있고 사기꾼의 어미요, 마약의 형제요, 도적의 친구며, 너를 감옥으로 인도하는 무임 승차표다.

자녀에게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된 비빔밥을 먹어보게 해야 한다. 그러지 않은 자와는 삶을 논할 수 없다. 그리고 가르치고 모범을 보여라. 눈물로 씨를 뿌린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주님도 교육했다. 유태인은 ‘자녀를 교육시키지 않으면 공짜만 바라는 거지와 도적놈을 만든다’고 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세상을 잘 살려면 노력이란 연장을 다루며 무뎌진 연장을 갈게 하라. 머리가 게으르고 녹슬면 손발이 고생한다. 즉 자손이 대대로 고생한다. 부지런히 대가를 치르고 배우게 하라. 녹슬지 않게 항상 쉬지 말고 부지런히 갈고 닦게 하라. 영·혼·육을! 이것이 꼭짓점, 산위에 있는 동네 사람이 되게 하는 성공의 길이다. 늙어서 눈물의 항아리 되지 않으려면 자녀를 교육시켜라. 교육부재현상은 후진성을 탈피할 수 없다.

다시 말한다. 공짜는 마약이요, 너를 게으른 폐인으로 만들어 죽이는 독약이다. 이제 공짜면 양잿물도 먹고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속담을 불살라 버리자. 후손의 영광을 맛보려면! 다시 말한다. 공짜는 당신의 자녀를 폐인으로 만드는 기계요, 마귀의 전술이다. 명심하고 속지 말라.

공짜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 단, 사명, 봉사, 구제는 공짜와 다르다. 마땅히 도울 노약자에게 교육, 구제, 봉사는 아름다운 것이다. 오른손이 한 것 왼손이 모르게 남을 윤택하게 하는 것은 자신과 사회를 밝게 하는 빛과 소금이다. 마땅히 멋진 박수와 상 받을 주님의 가르침이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

(잠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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