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798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798호 · 2015-06-12

몇 년 전, 이탈리아의 폼페이라는

도시를 방문했다. AD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쏟아져 내리는

엄청난 양의 흙과 돌, 20m가 넘는

화산재는 순식간에 폼페이를

뒤덮어버렸다. 빨리 도망쳐 살아남은

사람도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늦은

사람들은 고온 가스와 열구름에

질식하거나 뜨거운 열에 타 죽었다.

이 때, 폼페이 인구의 약 10%인

약 2,000명이 도시와 함께 운명을

함께했다. 당시 폼페이는 수로를

확보하고 공용 수도가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로마화가 진행된 성공적인

도시요, 세계무역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이런 외적 모습과 달리

폼페이는 그야말로 죄악의 소굴이자

성적으로 타락한 도시였다. 거리

곳곳에는 부귀를 가져다준다고 믿는

남근을 형상화한 상징물이 있었고,

매춘 및 동성애, 동물과의 수간이

성행했었다고 한다. 하나님이

오죽하셨으면 하루 만에 도시 전체를

화산폭발로 쓸어버리셨을까? 최근

서울시청광장에서 동성애 축제가

허락되고 이를 허락한 시장은 아시아

최초로 대한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 시기에

맞춰 ‘메르스’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대한민국에서 전염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메르스’와 성적타락, 이 둘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 폼페이를 통해 하나님의 경고를

보았다. 그러므로 ‘메르스’를 하나님의

싸인(sign)으로 여기고 회개의 자리로

나와야 한다.

송현혜

charisma0691@hanmail.net

798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내가 매일 기쁘게
객원컬럼
성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