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중심교회의 미래를 맡겨주십시오!
이번 춘계산상집회에서 단에 선 교육전도사 4인방!
그들에게서 우리는 예수중심교단의 미래를 보았다. 그들의 거칠 것 없는 포부를 들어보았다.
기자: 이번 춘계산상집회에서 설교하신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이정금 전도사: 먼저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과 이초석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붙드심과 우리 목사님의 믿음과 기도가 있어서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연약한 그릇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일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보고 참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 받는다는 것이 엄청난 심장 떨리는 기쁨과 짜릿함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몸소 체험하며 만끽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동호 전도사: 어리고 약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해마다 기도원에서 수련회를 준비하며 대성전 단에 서서 ‘나도 언젠가는 이 단에 서서 설교를 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정말 그런 날이 올 것인가 했는데 이렇게나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왜 하나님과 목사님께서 많은 목회자 분들 중에 작고 부족한 저를 사용하셨을까?’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교육국 담임 목사님께서 저희 전도사들에게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작년 기도원 리모델링 공사 때 최선을 다해 일을 했더니 그것을 기쁨으로 받으셨다는 증거로 이렇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 아니겠는가. 그러니 앞으로 주어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자.” 목사님께서 시키는 일에 순종만 했을 뿐인데 이렇게나 큰 응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이 일을 가슴에 새겨 지금 제게 주어진 일과 앞으로 제게 주어질 일에 최선을 다해 하나님과 목사님께서 쓰시기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고 부족함이 없는 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현승 전도사: 먼저 작고 연약한 종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단에 세워 주신 총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상집회에서는 오전예배에 교육전도사들이 단에 서서 설교를 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총회장 목사님께 있어서 혁신이라고 할 만큼 대단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산상집회를 오신 많은 성도님들은 한 사람도 그냥 그곳에 온 분은 없기에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단에 서는 모든 설교자를 감동에 따라 지명하시며 단에 세우시고는 말씀을 전할 그 분을 위해, 그리고 말씀을 듣는 성도님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십니다. 그런 자리에 서게 하셨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결단이신 것이 분명했습니다. 총회장 목사님께서는 나를 닮은 사람이 나오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은 성도님 중에 목사님을 닮은 정치가, 기업가, 각 분야의 전문가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말씀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총회장 목사님과 같은 삶을 사는, 즉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것이 괴로운 길이거나 외로운 길이거나 마다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사람, 그러한 하나님의 종이 나오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내는 참된 하나님의 사람, 그리고 어디서나 예수님의 빛을 나타내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이 총회장 목사님 한 분만이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교육전도사들이나 예수중심의 성도들, 더 나아가서는 믿음의 2, 3세대에 나타나길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신혁주 전도사: 아직 깊은 성경 지식도, 다양한 목회 경험도, 뛰어난 말주변이나 적극적인 태도도 가지고 있지 않은 부족하고 어린 종에게 평생 잊지 못할 귀중한 자리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총회장 목사님을 통해 설교를 준비하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과연 내가 저 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입이나 제대로 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 세워 주신 강단이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유와 자신감은 준비한 자의 몫이다.”라고 말씀하시며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가르쳐주시고 기회를 주신 총회장 목사님,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조언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신 여러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전하는 저를 붙잡아주시고 듣는 성도님들로 하여금 눈과 귀와 마음 문을 넓게 열도록 해 주셨기에 그 강단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설교를 준비하고 또 단에 서면서, 정말 주의 종은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 없이는 이 일을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이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자: 간단히 앞으로의 꿈과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이정금 전도사: 20년 전 초창기 교육전도사 시절 여름성경학교 세미나에서 어떤 강사님이 “여러분은 혹시 ‘요나단 신드롬(Syndrome)’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요나단은 사울의 아들이 아닌 모세의 손자 요나단을 말합니다. 우상숭배의 중심인물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을 비참한 파멸로 이끈 모세의 손자 요나단
(삿18:30)에서 딴 이름이지요. 모세 할아버지는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케 하고 율법을 주고 축복의 땅으로 인도한 민족의 지도자였다면, 그 손자 요나단은 자유한 백성들을 사로잡혀가게 만들고 율법을 파기하고 복 받은 땅에서 백성을 온 세계로 흩어버린 민족의 파괴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단 신드롬’이란 한 세대가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는 일에 실패해서 영적인 대(代)가 끊기는 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듣고 나서, ‘제가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내가 서 있는 교육전도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제가 맡고 있는 학생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해서 하나님의 세대로 세우시기 좋은 사람으로, 우리 목사님이 각 분야에서 쓰시기 좋은 사람으로 기초를 잘 닦아 놓는 사람,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자가 되면 되겠구나! 싶어 23년 동안 사명으로 알고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 꿈과 비전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각 교회의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지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선동호 전도사: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학부 예배를 통해 귀신들이 떠나가고, 각색질병에서 놓임 받고, 새 방언이 임하는 등, 예수중심 2세들의 예배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의 사역을 우리 대학부와 부족한 제가 잇는 것이 그 꿈입니다.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의 사역처럼 보여주는 목회를 하는 것이 그 꿈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대학부가 예수중심교회의 깃발을 높이 들고 부흥의 선봉에 서고 싶습니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꿈을 향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약속된 미래를 이뤄가도록 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도,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현승 전도사: 저는 예수중심의 2세대로서 어린 시절부터 목사님께서 삶을 통해 보여주시고, 가르치신 것을 눈으로 보며 자라났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총회장 목사님의 사역인 것처럼 생각했던 어리석은 모습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중심의 2, 3세대가 앞에서 본을 보이신 총회장 목사님과 같은 믿음의 삶, 행함의 삶을 살길 바라시며, 그들이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자들이 되도록 저부터 변화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서 삶으로 변화시키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혁주 전도사: 저는 지금까지 저를 주의 종으로 부르신 하나님과 총회장 목사님께 무조건 순종(順從)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때로는 인간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고, 하나님의 넓고 깊은 뜻을 미처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순종하는 자에게 항상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고 응답해주신 하나님을 믿기에, 이 사명(使命)의 여정에서 다른 길로 이탈하지 않고 끝까지 순종하는 주의 종이 되기를 원합니다.
아직 저는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주의 종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는데, 여태까지 그러지 못한 것 같아서 하나님과 목사님께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공부해라. 책을 많이 읽고 신문을 읽어야 한다. 일기를 써라.”고 가르쳐주셨는데,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이런 경험을 하게 하신 것은 ‘이제 더 많은 눈이 너를 지켜보고 있으니 이 사명 정신 차리고 똑바로 감당하라’고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고, 공부하며 경험을 쌓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어린 시절 그러셨던 것처럼,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주의 종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신영서
jesus785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