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785호 목차 › 객원컬럼

힘써 하나님을 알자

785호 · 2015-03-1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6:3).

사람은 하나님을 아는 만큼 살아간다. 그 사람의 말, 행동 패턴을 보면 그가 하나님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곧 하나님을 아는 만큼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간다는 말이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몰라 자기 의지대로 살아간다. 그들에게 삶이란 이생뿐이며, 죽음은 곧 끝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신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하나님을 아는 분량만큼 말하고 행동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그릇된 지식으로 말미암아 가족이나 이웃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하는 무리들이 있다. 오늘도 우리가 사는 이 지구촌에 하나님에 대한 오해가 부른 참극이 난무하고 있지 않은가?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테러사건들은 아주 극명한 예라 할 것이다. 9.11 테러를 자행한 테러리스트들은 항공기를 뉴욕 쌍둥이 빌딩에 충돌시키며 “알라를 위하여”라고 외쳤다. 그들은 그것이 자신들이 믿는 하나님을 위해 가장 위대한 행동이라 믿었던 셈이다.

중세 십자군 전쟁 또한 “하나님이 그것을 원하신다!”고 외친 교황 우르바누스 2세의 선포로 인해 엄청난 살상이 자행된 비극적 사건이었다. 역시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역사다.

역사에서 많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용하곤 했다. 하나님을 깊이 알지 못하는 무지한 백성들은 철저히 권력자들의 노리개로 이용되곤 했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다. 그럴 때 일어난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은 가톨릭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수정하고 하나님을 바로 알기 위한 적극적 노력이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은 나의 영생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하나님을 잘못 알면 구원의 길로 갈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어놓은 구원의 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통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사건을 알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또한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는 보상의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천국에서 약속된 상급을 받을 수 없다. 구원 받은 강도처럼, 벌거벗은 구원에 만족해야 한다.

목사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하나님을 알고, 구원의 복음을 넘어 상급의 비밀까지 알게 된 우리가 얼마나 복된 존재인지 정말 소름끼치도록 깨닫고 느끼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힘써 하나님을 알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Henry

henry8829@naver.com

785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성도들의 간증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