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물고기에게 배우라
나의 사랑하는 동역자며 면류관들이여!
난 기도하네. 꿈이 있는 당신들의 삶이 아름답고 존경받기 위해!
여보게! 나는 우리 삶속에서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려운 거란 걸 알았다네. 왜냐면 삼척동자도 아는 것을 실행치 못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사람을 잃는 거야. 얻으려면 쉬운 것부터 실행하게.
자네의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 부족이라, 또한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는 것임을 알았을 걸세. 쉽잖아? 깊이 생각해보게.
또한 우리의 삶은 함께이지 홀로가 아냐. 상대에게 배려와 관심을 갖는 것이 사랑이야. 이것은 꿀을 따다 주는 벌이 많은 것과 같으니 어찌 달콤한 삶, 즐거운 삶이 아니겠나! 꿀을 따오는 꿀 벌통을 발로 차지 말게. 이것 역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네.
여보게! 나에게 정직하고 남에게 진실 되면 어디가나 떳떳하고 당당하다네. 이것이 사랑의 정의야. 이 사랑 속에서 평화란 동지와 함께 자유를 만끽하면 성공하지. 다 아는 거야. 그러나 알면 뭐하나? 실천을 해야지. 아인슈타인이 알면서 행하지 않으면 정신병자와 무엇이 다르냐고 했던가? 나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네. “영혼 없는 몸이 죽은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2:26).
여보게! 또한 자네에겐 죽마고우(竹馬故友)보다 급난지붕(急難之朋)을 더욱 많이 두고, 어수지교(魚水之交) 하게. 물고기와 물 같이 없어서는 안 될 친구가 많아야 즐겁고 행복함 속에 자유를 노래하며 사랑을 만끽한다지? 여보게! ‘사랑=진실’, 이 공식을 잊지 말게. 그리고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보라 의인이라도 이 세상에서 보응을 받겠거든 하물며 악인과 죄인이리요”(잠11:30~31),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의리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잠10:2)는 이 말씀을 늘 심비에 새기게.
독일에서 朋友 이초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