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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748호 · 2014-06-27

한 중국인 저널리스트가 쓴 중국 역사 속

황제들의 일상생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 역사에는 약 600여 명의 황제가

있었는데, 그들이 나라를 치리하는 일

외에 일상생활에서 몰두했던 일은 딱

두 가지, 바로 식탐(食貪)과

색탐(色貪)이었습니다. 백성들이 하루

두 끼도 제대로 못 먹던 시대에 황제들은

하루에 네 끼를 먹었고, 그들의 한 끼

식사에 동원되는 식자재의 양은 작은

트럭 1.5대 분량이었으며, 조리사만도

수백 명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몇몇

황제들은 자그마치 일만 명이 넘는 후궁을

거느렸고, 후궁 수가 가장 적었다던 황제도

그 수가 4~500명가량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으로

먹고 싶은 대로 먹고 가지고 싶은 것도 다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부분은 치열한 왕권 다툼과 위에 언급된

것처럼 방탕한 삶으로 인해 비참한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황제들이 이웃나라와의 전쟁 등 나라의

위기 때에는 건강하고 성실했지만, 오히려

나라가 태평할 때에는 총명을 잃고 부패한

정욕에 빠지고 말았다는 사실입니다.삶이

윤택해지고 편안해질수록, 우리 인간은

육체의 쾌락과 정욕을 더 원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런 육체의 일을 도모하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거두려면, 지금 이

땅에서의 모든 삶이 영적 전쟁임을 알고

위기의식을 느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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