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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자기관리에 철저하라 (잠16:32)

735호 · 2014-03-28

“지혜자와 같은 자 누구며 사리의 해석을 아는 자 누구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전8:1).

성공한 자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자기관리에 뛰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의 대상, 존망의 대상, 선망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자기관리가 무엇입니까? 영·혼·육에 점이나 흠이나 주름 잡힌 것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기관리를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는 얼굴관리입니다. 피부 관리가 아니라 표정관리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표정관리가 왜 중요하냐면, 얼굴의 표정은 우리의 마음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어두우면 표정도 어둡습니다. 기쁘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지요. 그런데 우리 얼굴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타인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인간관계의 형성을 위하여, 또 좋은 느낌을 전달하기 위하여 표정연출은 필수적입니다. 좋은 인간관계, 좋은 느낌을 주는 표정은 당연 웃는 것일 겁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갔을 때 재일교포인 양미자 권사가 한 끼에 12만 엔이나 하는 ‘행락원’이라는 일본 전통음식점을 예약해놓았습니다. 나는 복음을 전하러 온 목사가 무슨 그런 호사냐며 교회에 가서 성도들과 함께 비빔밥이나 해먹자고 했지만, 양 권사는 해약을 해도 돈은 물어야 한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그곳에 갔습니다. 그런데 총지배인이 우리 식사 자리에 와서 인사를 하길래, 제가 “이 음식점에서 제일 잘하는 게 뭡니까?” 하고 물었더니, “우리는 웃음을 잃은 종업원을 자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라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의 말이 행락원을 최고의 음식점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대답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 돌아와 저는 이 경험담을 우리나라 최고호텔 지배인들에게도 전수해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옛말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나운 표정으로 손님을 맞는 곳에 가고 싶은 사람 있습니까? 늘 화나 버럭 내는 아내나 남편과 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열이면 열 다 싫다고 할 겁니다. 교육받은 개도 아무 때나 짖지 않는데, 매번 화나 버럭 낸다면 어느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거북이는 강압적인 방법으로는 거북이의 목을 밖으로 끌어낼 수 없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거북이를 불 가까이 놓는 것입니다. 온 몸에 따뜻함을 느끼면 거북이는 스스로 머리를 내놓습니다. 인간 사회도 같습니다. 성내지 않고 웃음으로 사람을 대해보세요. 풀리지 않던 일들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뱀 같이 지혜로우라는 말씀이 있는데, 뱀의 특성 중 하나가 바로 절대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는 감정조절, 자기 컨트롤을 못하는 자에게 주는 메시지입니다.

둘째, 언어 관리를 해야 합니다. 말을 잘하면 ‘절간에 가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 했고,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했습니다. 그것이 말의 힘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선지자는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약3:5)라고 말했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화술은 남다릅니다. 화술이란 상황이나 사람이나 때에 따라 말을 가려할 줄 아는 기술이며, 이것이 곧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잠25:11)고 했습니다.

또 말은 자신의 믿음을 보여주기도 하고, 자신감을 표출하는 방법이기에 중요합니다. ‘응답 받을 것이다’가 아니라 ‘응답 받는다’라는 말이 믿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말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함을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잠18:21),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벧전3:10~11). 그러므로 입술을 잘 놀려야 합니다. 상스러운 말, 남을 헐뜯는 말, 세속적인 말은 자기 주가를 떨어트리는 말이니 말을 생각하고 하고, 말을 가려하는 습관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의상관리입니다. 의복은 ‘제2의 피부’라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성공자는 외모에도 신경을 씁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중심을 보지만 사람은 외모를 보기 때문입니다(삼상16:7).

전(前) 모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방송 3사가 주관한 대통령 후보 TV연설에 출연했을 때, 기조연설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TV에 나갈 때는 화장도 하고 옷매무새도 갖추고 표정관리도 해야 합니다. 옛날에는 그런 것은 탤런트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나 자신의 일이 되었습니다.”

의복이 사람에게 있어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황희 정승의 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황희 정승이 누추한 옷을 입고 길을 걷다가 시장기를 느낄 무렵, 잔칫집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술 얻어먹어볼까 하여 그 집에 들어서니 하인들이 대문부터 막았습니다. 정승은 배가 고파 그러니 요기나 하자고 해도 하인들은 막무가내로 정승을 막았습니다. 화가 난 정승은 집에 가서 사모관대를 갖춰 입고 돌아왔습니다. 그랬더니 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주인조차 버선발로 달려 나와 그를 맞이하고는 산해진미를 차려 내왔습니다. 그러자 정승은 잘 차려진 음식은 먹지 않고 음식을 옷 속으로 집어넣었습니다. 이를 보고 주인이 이상하게 여겨 그 이유를 묻자 정승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좀 전에 허름한 옷으로 찾아왔을 때는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더니 이제는 귀한 대접을 하는구나. 모두 이 옷 덕택이니 음식 먹을 자격은 이 옷에게 있느니라.”

명품이나 비싼 옷을 입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격에 맞는 옷을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해외에 나가 인터뷰를 하게 되면 의상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넷째, 인격관리입니다. 인격(人格)이란 사람의 품격을 말하는데, 인격관리는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산상수훈을 실천하고 습관화 하면 됩니다. 즉 심령이 가난한 자, 온유한 자, 남을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 하는 자가 되면 됩니다. 그런 자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마5:14~15)는 말씀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앙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와 중간에 기름이 떨어진 다섯 처녀의 비유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지 않으면 천국 입구에서 들어가지 못해 방성대곡하는 꼴이 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인간관계에서의 지식은 윤리와 도덕은 물론이요, 그를 넘어서 품위와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예절이라는 그릇에 담을 때, 그 사람은 존망과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며, 그 주위로 사람들이 꾸역꾸역 몰려들 것입니다. 이것이 곧 성공의 밑거름입니다.

경영은 관리요, 관리는 점검입니다. 사업가는 시장관리, 고객관리, 품질관리를 해야 하고, 부모는 자녀 관리를 해야 하고, 부부도 서로 관리해야 가정이 평안합니다. 교회도 성도관리를 해야 부흥을 이루고, 개인은 오늘 말씀대로 자기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공으로의 길 입니다. 할렐루야!

경영은 곧 관리요

관리는 곧 점검이다

때에 맞는 말은

은쟁반에 금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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