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손자들 보아라
이초석 목사가 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보내는 편지
군에서, 중국에서 고생이 많구나.
얘들아, 누가복음 16장 10절을 잘 보아라. 지극히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한 자는 큰일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일에 감사한 자는 큰일에도 감사하고, 지극히 작은 일을 점검한 자는 큰일도 점검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단다. 너희가 군에 있으면서, 중국에 있으면서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큰일에도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이고, 또 매사 최선을 다해야 너를 보낸 자를 대접하는 것이 된단다.
얘들아, 생각보다 빠른 것이 습관이란다. 매사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하는 습관이 너의 운명을 바꾸게 된단다. 할아버지의 오늘이 있는 것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알고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란다.
사랑하는 손자들아!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잡았다함도 아니요 이뤘다 함도 아니요 오직 네 앞에 있는 네가 세운 목적이 너의 삶을 이끌어야 피곤하지 않고 즐겁고 기쁨으로 목표를 향하여 질주할 수 있는 것이란다.
얘들아, 꿀을 따려면 꿀통을 발로 차면 안 된다.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는다고 했다. 거목이 되려면 좋은 사람을 많이 얻어야 되니 표정관리, 언어관리, 의복관리, 행동관리를 잘 해라. 그래야 네 앞에 다리를 놔주고 날개를 달아주는 사람들이 네 곁에 많이 거하게 된단다.
얘들아, 할아버지 말을 잘 들어라. 할아버지가 늘 너희에게 하는 말은 시간이 지나면 네 인생의 거름이 되는 말이란다. 거목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야. 때를 따라 소독을 하고 가지를 치고 거름을 주고 기다려야 거목이 된단다. 할아버지가 늘 너희에게 교육한 것을 깨닫고 실천할 때, 그것이 거름이 되어 너희가 거목이 되는 거란다.
멀리보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 늘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고, 또 ‘우리 할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라. 다섯 번 생각할 것 열 번 생각하다보면 더딘 것 같겠지만, 그것이 남들보다 목적지에 빨리 갈 수 있는 안전한 길임을 잊지 말라.
그리고 또 하나, 우리 인생에 실패가 없을 수는 없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무슨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실수하고 실패한다면, 그것은 시도함으로 말미암아 얻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라. 경험이라는 단어만큼 값진 것이 없단다. 그러니 네 사전에는 ‘실수와 실패’라는 단어 말고 ‘경험’이라는 단어를 가져라. 이것이 성공의 징검다리요, 너희 인생에 성공촉진제가 되어 너희들로 이 나라에 빛을 발하고 세계에 빛을 발하는 자가 되게 할 거야. 아픔만큼 인생은 성장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네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라.
얘들아, 다시 부탁하건대, 다섯 번 생각할 것 열 번 생각하고 시도하는 자가 되길 바란다. 그러면 너희는 분명 큰 인물이 될 거야. 사랑한다. 나는 너희를 믿는다.
너희를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