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는 우리는 돕는 존재다 (히1:4)
공무원들이 각처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것은 우리가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법에 의해, 그리고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천국(天國)은 하늘나라입니다. 천국에도 많은 공무원들이 각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만왕의 왕으로부터 하달되는 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법대로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천군과 천사들입니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1:14)”. 천사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를 돕는 영적 존재입니다. 한 나라의 왕이나 대통령이 직접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수하에 있는 자들이 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천사들을 바람처럼, 불처럼 사용하십니다(히1:7).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천사에 대한 사건이 무려 170회에 걸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경찰과 공무원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선진국일수록 그 숫자는 더 많습니다. 당연히 천사의 숫자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2절에는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라고 했고, 요한계시록 5장 11절에는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천사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다 같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 공무원, 소방 공무원, 사회복지 공무원 등 각기 하는 일이 다르듯, 천사도 분류되어 있고, 조직화 되어 있습니다.
먼저는 미가엘을 대장으로 하늘군대를 지휘하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다니엘 10장 13절에 보면, “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고 말씀하고 있고, 요한계시록에도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쌔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계12:7~9)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고 해석해주는 천사장 가브리엘과 그의 천사들입니다. 다니엘서 8장 16절에 “내가 들은즉 을래강 두 언덕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가 있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이상을 이 사람에게 깨닫게 하라”고 기록하고 있고, 누가복음 1장 19절에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서 9장과 10장에 보면, 다니엘은 전쟁에 대한 어떤 기운을 예감하여 하나님께 그 뜻을 묻게 되는데, 21일째 되는 날에 천사 가브리엘이 다니엘을 찾아와 말해주었습니다. 그 천사는 아브라함 내외에게 아들을 계시해줬고(창18: 10), 사가랴에게 요한의 탄생을 예언했으며(눅1:11~13), 마리아에게 나타나 성령으로 잉태될 예수를 예언하기도 합니다(눅1:30~31).
그 다음, 그룹천사입니다. ‘그룹’은 항상 하나님의 영광과 관계가 있습니다. 에스겔서 10장 4절에는 그룹들과 함께 나타난 주의 영광으로 인해 성전에 주의 영광이 가득 찼다고 말하고 있고,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그룹을 타고 다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시18:9~10).
또한 경배와 찬양을 담당하는 스랍천사가 있습니다. 스랍천사에 대해서는 이사야서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웃시야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은 모셔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사6:1~2).
그리고 수호천사가 있습니다. 성도들과 어린아이를 보호하는 천사입니다. 시편 34편 7절에는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하였고,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 또 오늘 본문의 말씀인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히1:4)도 여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할 당시 광풍이 일어 홍해를 가른 것도, 만나를 뿌린 것도, 불기둥, 구름기둥을 만든 것도 다 천사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일곱 바퀴 돌고 소리를 지를 때 성을 무너뜨린 일, 엘리야가 이세벨을 피하여 로뎀나무 밑에서 죽기를 구하고 식음을 전폐했을 때, 그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그를 위로한 일, 또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고 롯의 식구들을 구원한 일 다 천사들이 한 것입니다. 또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극렬한 풀무불에 건진 일, 다니엘을 굶주린 사자에게서 건진 일 모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베드로가 옥에 갇혔을 때도 천사의 인도함으로 감옥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던 놀라운 기적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엘리사가 도단성에 가 있을 때, 아람왕이 군대를 파견해서 엘리사를 사로잡으려고 도단성을 첩첩이 둘러쌓습니다. 아침에 일찍이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밖에 나가보니 성 밖 온 천지에 창이요, 깃발이 휘날리고 군대가 첩첩이 성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는 두려워서 벌벌 떨고 방안에 기어 들어와 엘리사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왕하6:16)고 말했습니다. 엘리사의 기도로 게하시의 눈이 밝아지니 하나님의 천군과 천사들이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잔뜩 둘러 진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이 위기에 처하면 불말과 불병거를 보내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왕하6:8~23).
사람은 천사를 부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만 천사를 부릴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성령을 받고 능력을 행할 때의 일입니다. 그 당시 저는 많은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 중의 하나로 유치원을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가 천사의 존재를 알고는 유치원에서 움직이는 모든 차량의 보험을 해지해 버리고, 밤마다 유치원 경비를 서는 경비원들도 일찍 퇴근시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나는 길에 유치원에 잠깐 들렀는데 옆 가게 아저씨가 이런 말을 건네는 것이 아닙니까! “이사장님은 참 빽이 좋으신가 봅니다.” 무슨 말인가 물었더니 가게 아저씨 말이 “글쎄, 밤이면 밤마다 경찰이 이 유치원 주위를 왔다 갔다 하면서 경비를 서주고 있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라는 겁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는 경찰서에 경비를 부탁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한 것은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사들은 유치원을 지킬지어다!”라고 한 것이 전부였습니다.
제 목회 30년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들의 도움이 전적으로 컸습니다.
여러분도 천사를 부릴 수 있습니다. 지금 천사는 여러분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천사를 부리십시오. “우리 아이를 지켜라.”, “천사는 이 나라를 지킬 지어다.”, 이렇게 명령하면 천사는 100% 순종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여리고 같은 난제도 천사를 부려 무너뜨리세요. 멀리 외국에 나가 있거나 군에 가있는 자녀로 고심 말고 천사를 파송하여 그를 지키게 하세요. 가정에도, 사업 터에도, 교회에도 천사를 투입시켜 형통케 하세요. 이것이 하나님 자녀의 특권입니다. 할렐루야!
주신 권세도 쓰지 못하는 것은
영적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네 신분을 확실히 알라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