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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734호 · 2014-03-21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이 목사님이 새벽 기도회를

인도하기위해 집을 나섰는데, 그날은

다른 날보다 조금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다급한 마음에 집 앞에서부터 택시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애써 잡은

택시의 운전기사는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이 없는데도 신호등에 걸리면 마냥

서서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속이 타서 자기도 모르게 택시

기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길 건너는 사람도 없는데

그냥 지나갑시다. 제가 너무

급해서요.” 그러자 택시 기사는

살짝 얼굴을 돌아보고는 빙긋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손님,

사람은 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보고 계십니다.” 이 한 마디에

목사님은 몽둥이로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를 취할 수

있었지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창39:9) 라며, 하나님의 눈을

의식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보시고,

그를 애굽에서 높이셨습니다. 곳곳에

CCTV가 많습니다만 그것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 분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당신을 감찰하고

계십니다. 또한 천사를 통해 보고

받으십니다(마18:10). 기억하십시오,

누군가 당신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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