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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먹어 볼까?

729호 · 2014-02-14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견과류. 단백질, 불포화지방, 비타민, 무기질, 미네랄 등이 풍부한 견과류는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소로 가득하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견과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견과류는 피부 모공을 줄여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 윤기 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둘째, 뇌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뇌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셋째,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넷째 적당한 견과류 섭취는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장의 부정맥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섯째, 저당류 식품이라 당뇨병환자에게도 좋은 간식이 된다. 여섯째,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주므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다양한 효능을 지닌 견과류이지만 그 종류에 따라 효능 면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땅콩은 변비 환자에게 좋다. 몸에 열이 많고 소화력이 좋은 사람은 생 땅콩도 좋다. 볶은 땅콩보다 옛날처럼 껍질째 삶아 껍질을 까면서 먹는 방법이 더 좋다. 하루 20~30알 정도가 좋다. 호두는 사람의 뇌 모양을 닮아서인지 두뇌에 특히 좋아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피부가 거칠거나 가래 기침을 자주하거나 호흡기가 나쁜 사람에게 좋다. 당뇨합병증의 위험을 낮추고 간과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하루에 8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잣은 우리나라 가평의 특산물로 매우 높은 나무에서 열린다. 열매는 작지만 꽤 비싼 값을 받는다. 잣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는 씹히는 맛이 고소하여 요리나 소스에 자주 사용되고 있는데, 비타민은 물론 칼륨, 칼슘, 인 등이 풍부하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키고, 항균, 항암 작용이 뛰어나며,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활동을 원활히 해준다. 하루 20알 정도가 적당하다. 밤은 견과류이긴 하지만 전분이 많아 기름기가 적다. 위가 쓰리거나 소화력이 떨어진 사람이 먹으면 위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좋다. 피스타치오는 불포화지방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고 다량의 식이섬유소를 포함하고 있는 식품이라 체중조절에 효과적이고, 당뇨병 환자의 간식으로 좋다. 매일의 견과류 섭취가 조기 사망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는 미국에서의 연구도 있다.

이러한 견과류는 특성상 습기와 직사광선과 열에 쉽게 상하므로 신선한 견과류를 소량씩 자주 구입해 냉장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 먹는 습관으로 젊음도 유지하고 몸속도 튼튼히 해보자.

Dr. 조희경

pearl9230@naver.com

하나님의 방법대로

한 수업에서 단체로 학교 갤러리를 찾아갔습니다. 갤러리에서는 60~70년대에 활동했던 사진작가 Bob Mizer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는데, 자세히 공부하고 그것에 대한 반응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였습니다.

전시회장에 들어서서 찬찬히 전시된 것들을 둘러봤습니다. 남성들의 사진들이 가득했습니다. 현대예술의 대부분이 그렇듯 이 전시회도 설명을 듣거나 보아야 뭘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침 교수는 세 사람의 석사과정 학생에게 전시에 대하여 설명하도록 준비시켰던 것 같습니다. 세 사람의 남성이 작품해설을 준비했고, 그에 대한 토론 진행은 우리 과 졸업생이면서 현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 남성이 맡았습니다. 설명이 진행되면서 이 전시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작가는 포르노그래피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주된 관심사는 동성애자 남성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작품 설명을 해주던 세 남성과 피드백을 하는 남성까지 네 사람의 남성 모두 동성애자였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시각으로 동성애 작품의 설명과 해석을 듣고 동성애 작품들을 감상하는 동성애로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듣기 위해 모인 수많은 사람들은 준비된 모든 순서가 끝나고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수를 치는 사람들 곁에는 헐벗은 채 행복한 얼굴로 서로를 만지고 있는 남성들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모인 이들과 특히 연설을 했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모릅니다. 나와서 갤러리부터 도서관까지 모든 사람들이 깨닫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축복했습니다.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었다고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하나님께서 회복하시고 통치하시는 그분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동성애가 충만합니다. TV는 벗고 나오는 여가수들로 충만합니다. 기업들은 돈에 대한 탐욕으로 충만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을 때, 기독교인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세상은 더럽다며 영향 받지 않기 위해 교회 안에만 있으면 될까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은 하나님 본체이시나 그 영광을 버리고 스스로 종 된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세상이 요동치면 요동칠수록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세상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공부의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성공의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의 지상명령을 늘 가슴에 되새기고 실천하기를 바라봅니다.

김슬아

gratiase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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