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받으려면 오늘 매사 최선을 다하라 (살전5:15~18)
미국의 시골학교 선생님이 음악교육을 위해 피아노 한 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갑부였던 포드 자동차 회사의 포드 회장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회장님, 학교에 피아노 한 대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얼마 후 포드 회장으로부터 답장이 왔는데 열어보니 100달러짜리 지폐 한 장만이 들어 있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부자가 고작 100달러만 보낸 겁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실망치 않고 100달러로 땅콩을 사와 학교부지에 심었고, 그 해 땅콩을 수확하여 팔았습니다. 이것을 몇 년을 그렇게 했더니 피아노를 살 수 있는 돈이 모아졌습니다. 선생님은 포드 회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썼습니다. “회장님의 도움으로 피아노 살돈이 모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포드회장으로부터 만 달러가 송금되어 왔습니다. 그 안에는 답장도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했지만 기부금을 주면 작다고 투덜대거나 모르는 척 해버리는데, 선생님 같은 분은 처음입니다. 여기 만 달러를 드리니 피아노를 사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필요한 것을 말씀하시면 제가 다 책임을 지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신은 무엇을 느끼십니까? 감사요? 물론 흐르는 물 한 컵을 떠줘도 감사해야 한다는 것도 깨달아야 하겠지만, 저는 오늘 이 선생님이 ‘즉시’, ‘바로’ 나가 땅콩을 사서 심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이 선생님은 적은 기부금에 불평하지 않고, 바로 나가서 땅콩을 사서 심었습니다.
맞습니다. 승자나 성공한 자들의 단어는 ‘오늘’, ‘바로’입니다. 그러나 패자들의 단어는 언제나 ‘내일’이지요. 마태복음 25장에 달란트 비유에서도 그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이익을 남긴 것은 그들의 자본금이 많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16절에 있는 ‘바로 가서’에 성공비결이 있습니다. 내일로 미루지 않고, 당장 장사를 했기 때문에 갑절의 이익을 남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의 목회 신조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알고 살자!” 이것입니다. 이것은 목회하기 전, 사업하면서 정치에 뜻을 두고 있을 때 잠시 붓글씨를 배웠는데, 그 때 저를 가르친 스승이 써준 글귀입니다. 그 때는 그 의미를 깊이 새기지 못했는데, 목회를 하면서 보니까 이 글귀가 성공의 비결임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설교하고, ‘오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찬송하고, ‘오늘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절로 교회가 부흥되고, 절로 세계가 교구화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은 성공의 비결이요, ‘오늘’은 일생뿐 아니라 영원세계까지 바꾸는 단어입니다.
누가복음 11장은 요한이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준 것같이, 자기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구하는 장면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렇게 가르쳐주십니다.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눅11:2~4).
여기서 깊게 생각해야 할 말씀은 ‘날마다’ 라는 부분입니다. 이 말씀이 마태복음 6장에는 ‘오늘날’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오늘’이 모여 ‘날마다’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날마다’가 모여 ‘일생’이 되는 것이고요. 그러니 오늘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5~18).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항상 선을 좇으라’고 한 것은 오늘 선한 일을 하라는 말씀이고, ‘항상 기뻐하라’는 오늘 기뻐하면 항상 기뻐하게 되고, 일생 기뻐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쉬지 말고’ 역시 ‘항상’입니다. 또 ‘범사에 감사하라’, 역시 힘들건, 아프건 간에 지금을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저는 무슨 일이든 내일로 미루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조금 있다하지’, ‘밥 먹고 하지’ 이러는 사람이 제일 싫습니다. 우리 직원들에게 물어보세요. 우리 직원들도 이제는 제게 익숙해져서 무슨 일을 시작하면 일이 끝날 때까지 밥 먹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밤이 늦어도 집에 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내일하지’ 했다가는 난리가 나니까요.
만일 아브라함이 백세에 얻은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중에 가자’,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 했더라면 절대 아들을 드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마음이 흔들렸을 것이고, 아내에게 이 사실을 들켜 일을 그르쳤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이름은 삭제되었을 겁니다.
오늘날도 동일합니다. 큰일을 이룬 사람은 언제나 ‘오늘’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아디다스는 세계적인 스포츠 신발 브랜드였습니다. 그런데 몇 명의 청년들이 아디다스를 겨냥한 신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만만치 않았습니다. 늘 앉아서 대책을 강구했지만 뾰쪽한 수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가족이나 친구들은 그들에게 무모한 사업을 접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Just do it!” 망설이지 말고 당장 시작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에 다른 친구들도 동의했고, 그들은 “Just do it!”을 회사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회사가 바로 나이키(Nike)입니다. 나이키는 지금 아디다스보다 유명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알래스카를 단돈 700만 달러에 매입한 장본인은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슈어드’입니다. 그는 러시아 공사와 회담할 때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바로 조인함으로 이 일을 성사시켰습니다. 그 밤에 상원외교위원회 소집을 요청하여 러시아가 다른 계략을 꾸미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제 지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날 배운 것은 집에 가지 않고 바로 도서관에 가서 그날 복습했습니다. 그랬더니 완전하게 내 것이 되고, 그래서 장학금 받고 학교를 다녔고, 박사학위까지 받은 것입니다.”
마귀의 최대 전략이 무엇인 줄 압니까? 크리스천을 죽이는 것이요? No. 거야 순교지요. 옥에 가두는 거요? 그것 역시 아닙니다. 바울과 실라가 옥에 갇혔다고, 사도 바울이 옥에 갇혔다고 복음이 정지되었나요? 아니죠. 마귀의 전략은 바로 이겁니다. “열심히 전도도 하고, 성경도 읽고, 봉사도 해라. 그러나 내일부터 해라.”, “지금 예배 잘 드릴 것 없어, 내일부터 잘 드려.”, “추운데 지금 전도 왜 나가니? 따뜻해진 후에 해도 늦지 않아.”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여러분, 오늘이 더욱 중요한 것은 세월이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이시대 목사가 설교한 것을 들었습니다. 예전 인천교회를 수리하는데, 제가 굳이 콘크리트 계단을 그날 밤 안으로 깨서 없애놓으라고 한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아니, 자고 낼 하나, 하고 자나 그 시간이 그 시간인데’ 했답니다. 시키니까 하는 수 없이 툴툴 거리면서 해놓고 사우나에 가서 한숨 자고 왔더니 다음 사람이 깬 자리에 타일을 다 붙여놓은 것을 보고 왜 밤새서 그것을 하라고 했는지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럼요. 성경은 분명히 “세월을 아끼라”(엡5:16)고 하셨고,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고 하셨습니다.
지금입니다. 오늘입니다. 과거는 쓰레기요, 부도난 수표입니다. 그래서 전도서에는 “모든 산 자 중에 참예한 자가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나음이니라”(전9:4)고 한 것입니다. 오늘 전도하고, 지금 이 예배에 성공해야 하고, 지금 효도해야 하고, 지금 공부하고 일해야 합니다. 오늘 회개해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내일은 우리 능력 밖이요, 내일은 영원히 내일일 뿐입니다.
현재(present)만이 우리에게 준 하나님의 선물(present)임을 압시다. 내일이 아니라 오늘입니다. 할렐루야!
과거는 부도수표, 미래는 약속어음,
현재만이 현금이니 오늘에 충실하라
‘TOMORROW(내일)’가 아니라
‘TODAY(오늘)’이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