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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725호 · 2014-01-17

행복하고 축복 받는 삶!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의 크리스쳔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인사는 “축복 받으세요.”, “복 있는 사람이 되세요.”입니다.

러시아어의 ‘축복’이란 단어는 ‘축복, 혹은 좋다’란 단어와 ‘말’ 이란 두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축복’이란 단어는 다정하고 좋은 말이고, 하나님으로부터 온 뜻 깊은, 그리고 정확하면서도 축약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복’이란 말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창12:2~3)으로 시작되었는데, 그 후로 세계의 많은 크리스천이 하나님의 축복을 다른 이들에게 다시 축복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또 다른 ‘축복’이란 단어는 산상수훈에서 시작되었습니다(마5:3~11). ‘9가지 축복’은 예수님이 산에서 설교하신 내용입니다. 영어 성경에서의 ‘축복’이란 뜻은 그저 ‘행복’ 이란 뜻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더없이 행복한’이란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인생의 변화에 의존합니다. 그래서 행복이 불행이 될 수도 있고, 기쁨도 잠시 동안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허무는 존재, 상황이 즐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의 축복은 세상의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16:22)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축복과 기쁨은 깊은 슬픔, 또는 상실, 혹은 고통 속에서도 영향을 받거나 파괴되지 않고 우리에게 항상 존재합니다. 이러한 기쁨은 오직 예수 안에서만 존재합니다. 그래서 기쁨을 찾지 못하는 사람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데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온유한 자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마5:3~10).

러시아어의 ‘축복’이란 단어를 한국어로 표기하자면, ‘다시없는 기쁨’,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행복’, ‘완벽한 기쁨’, 혹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란 뜻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축복받는 새해를 맞이하십시오. 새해에는 여러분의 꿈의 문이 열리고, 당신의 삶속에 더 많은 기회와 여러분의 강함, 성실함, 그리고 너그러움을 보여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족에게 마르지 않는 기쁨과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친절함과 정직함으로 일하길 바랍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정말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되시고, 여러분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에 있길 바라며, 더 좋은 아이디어로 인정받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감정, 바램, 염원, 그리고 목표를 새롭게 하십시오. 힘, 시간, 재주, 가능성, 돈, 이 모든 것들이 당신에게 100배로 돌아올 것입니다.

2014년에는 축복과 더없는 행복이 우리와 함께하길 바랍니다! 할렐루야!

우크라이나 드네프로 예수중심교회

슬라바 목사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누군가에게 내가 기억된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요, 보람된 일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느냐’ 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느냐 일 것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중에 좋게 기억된 사람도 있고, 나쁘게 기억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역시 목회를 하면서 만난 사람 중에 힘들고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고 도와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반대로 저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 기억 속에 다 그들이 있습니다.

열왕기상 2장에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여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유언하는데, 다윗은 솔로몬에게 요압 장군을 죽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윗이 신임하는 군대의 두 장관 아브넬과 아마사를 자기 멋대로 죽인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시므이도 죽이라고 유언하는데, 압살롬이 쿠데타를 일으켜 도망갈 때 저가 독한 말로 다윗을 저주한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7절에 보면 길르앗 바실래의 아들들에게는 은총을 베풀라고 합니다. 이는 압살롬이 쿠데타를 일으켜 다윗이 도망할 때에 바실래가 그를 극진히 도와주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힘들 때 시므이는 독한 말로 저주하고, 바실래는 위험을 무릅쓰고 다윗을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나이가 많아 죽기 전까지 기억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6장에 보면 목회할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고 도와주었던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바울이 목회할 때 힘들게 했던 사람들의 이름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14절에 바울은 디모데에게 알렉산더라는 사람을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저가 해를 끼쳤고 심하게 대적했다고 그는 말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지 돌이켜보고, 올해부터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더 나가서 하나님께 좋게 기억되는 성도가 됩시다. 한 여인이 마가복음 14장에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을 때, 제자들은 향유를 허비했다고 책망합니다만, 예수님은 저가 힘을 다해 헌신했다고 말씀하시고, 복음이 전파 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진실된 믿음과 감사로 헌신할 때 주님은 기억해주십니다.

2014년 새해, 하나님께는 물론이고, 사람들에게도 좋은 성도로 기억되는 복된 새해의 주인공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안산 예수중심교회 김초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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