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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하나님을 감동시킨 사람의 자세

721호 · 2013-12-20

왜 이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요?

이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지 않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기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인색하고, 얼렁뚱땅하고, ‘눈 가리고 아웅’ 하니까 하나님도 그런 자의 일에 인색하고, 대충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분명히 마태복음 7장 12절을 통하여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7:12)고 말씀하셨고, 갈라디아서 6장 7절에도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접하는 것입니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마태복음 22장 37절의 말씀을 이뤄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제일주의요, 하나님 우선이요, 하나님 중심이며,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으로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하나님도 감정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잠언 8장 17절을 통하여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말씀하셨고, 로마서 9장 13절을 통해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은 날이 갈수록 제사 드리는 것을 번폐스럽게 생각하고, 또 도적질한 물건이나 저는 것, 병든 것을 헌물로 드리는 등, 하나님을 경홀히 여긴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셨듯이, 오늘날 이초석 목사의 입술을 통해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경고하십니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찐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찐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주의 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함을 인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으로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말1:6~8).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자신에게는 한 없이 후하면서 하나님께는 인색한 자들, 하나님께 동냥하듯 연보하는 자들, 영화 관람하듯 예배에 겨우 참석하여 관망하고 평가하는 자들, 목사 눈도장이나 찍으려고 봉사하는 자들, 교회 와서 어깨씨름이나 하는 자들, 제 할 일 다 하고 자투리 시간이나 하나님께 인심 쓰듯 하는 자들, 직분에 충실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내가 너희 것들을 가납하겠느냐?”

여러분, 이 소리가 두렵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인데 말입니다(삼상2:6~7). 그런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기만하며, 잘 되고 복 받기를 원합니까? 북한 김정은에게 밉보여도 바로 처형되는데, 하물며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멸시하고 어찌 살아남기를 바랍니까?

잠언 말씀입니다.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 너희의 두려움이 광풍 같이 임하겠고 너희의 재앙이 폭풍 같이 이르겠고 너희에게 근심과 슬픔이 임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나의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나의 모든 책망을 업신여겼음이라”(잠1:26~30). 또한 말라기서를 통해 네 얼굴에 똥칠을 해버린다고 경고하셨습니다(말2:3).

이건 협박이 아닙니다. 경고의 말씀입니다. 협박은 죽이려는 것이 목적이지만, 경고는 살리기 위한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경고를 무시하면 경고도 당신을 무시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명심하십시오.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고(요4:24),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하며(마6:33), 직분을 받은 자는 부족한 나를 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으로 충성되이 해야 하며(딤전1:12), 헌금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두렙돈을 넣은 과부의 심정으로 드려야 합니다(고후9:7). 또한 봉사는 누가 알아주건 말건 작은 일에도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마25:21).

그리고 주의 종들은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벧전5:2~3). 또한 교회 안에서 보면 지식인들이나 권력층, 재력가에 대해 혐오의 눈빛을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 좀 있다고 저래?’, ‘배웠으면 다야?’ 하면서 그들을 적대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도 교만의 일종입니다. 물론 있는 자나 배운 자가 그렇지 않은 자를 무시하고 안하무인(眼下無人)격이 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교만이지요. 그런 자 역시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치 않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자, 하나님께 충정을 다하는 자들을 우선 삼고, 그를 중심 삼아 세계를, 인류를 움직이십니다. 아브라함이 그 샘플입니다. 아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을 제물로 드린 사람입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습니다.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창22:16~17).

또한 비록 피를 많이 흘렸기에 하나님의 전을 직접 짓지는 못했지만, 성전 짓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 다윗에게 하나님은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행13:22)고 하셨고, 엄청난 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땅 아래 있는 것들로 예수 이름 앞에 모두 무릎 꿇게 하셨고(빌2:9~10),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 주셨습니다(마28:18).

전(前) 미국 대통령인 지미 카터는 ‘왜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가(Why not the best?)’라는 저서에서 “1966년 주지사로 입후보한 후 악수를 나눈 사람은 약 30만 명이었습니다. 나를 위해 만난 사람은 약 30만 명이었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만난 사람은 14년 동안 겨우 140가정이었습니다. 정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의 명성이 대통령 시절보다 높아졌습니다.

당신도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보세요. 당신이 가진 달란트를, 당신의 자녀 중 가장 잘 나고 똑똑한 자녀를, 당신이 가장 건강하고 열정 있는 시간을, 당신의 물질을 아낌없이 감사함으로 드려보세요.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위해 살아보십시오. 분명 하나님이 감동하실 것입니다. 하나님만 감동시키면 불행 끝, 행복 시작 아니겠습니까? 사렙다 과부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마지막으로 부득불 자랑하자면, 저는 “본토, 아비, 처자, 형제, 자매 및 자기 목숨까지 뒤로하지 아니하면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눅14:26)는 말씀에 순종하며 제 목숨까지도 주님에게 아낌없이 맡겼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저와 예루살렘 교단이 있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십시오. 할렐루야!

사랑받기 원하면

최고를 드려라

마음과 정성과 뜻을 다하면

최고의 사랑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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