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Q: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남자 성도입니다. 회식을 마치고 나면 꼭 노래방으로 가는데, 몇 번은 핑계를 대며 빠졌는데 계속해서 빠지려고 하니까 직장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가 보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노래방에 가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하나님의 자녀들도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에는 이 땅을 떠나서 살 수는 없기에 직장에서도 어울릴 때는 함께 어울려야할 때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원래 노래방은 노래를 부르며 여가를 선용하는 장소이므로 노래방에 가는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크리스천들이 세상 속에서 나름대로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속한 음악이나 춤 같은 것을 피하고 흥을 돋울 수 있는 건전한 노래 몇 곡 정도는 준비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술에 취하여 쾌락을 탐닉하는 자리라면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 상사와 동료들의 눈치를 살피며 비위를 맞추다가 세상의 유혹에 빠져 믿음에서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고전10:23)라는 말씀에서 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 자체는 괜찮지만, 그 자리에도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언행심사가 세상 사람들에게 본이 될 수 있도록 덕스럽지 못한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바른 신앙인의 삶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