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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705호 · 2013-08-30
프랑스의 단편작가 모파상이 쓴 소설
「목걸이」에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하급관리와 결혼하여 늘 불만 가운데
살아가던, 아리따운 르와젤 부인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늘 몽상에 잠긴 채
사치와 쾌락을 동경하며 자신의 미모를
뽐내기 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장관 부부가 여는 무도회 초청장을
들고 옵니다. 하지만 가난한 그들에게
그것은 오히려 걱정거리였습니다.
고민하던 남편은 그동안 저축해온 돈으로
부인에게 옷 한 벌 사주었고, 르와젤
부인은 부자 친구를 찾아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려옵니다. 드디어 무도회
날 밤,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으로 기쁨과 희열에 찬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집에
돌아온 그녀는 빌렸던 목걸이를 잃어버린
걸 알게 되었고, 그와 똑같이 생긴
목걸이를 구해서돌려주기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고 또 많은 빚을 지게 됩니다.
그 빚을 갚기 위해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온갖 고생을 경험한 르와젤 부인은,
우연히 길에서 만난 부자 친구를 통해 그
목걸이가 가짜였음을 알게 됩니다. 부와
명예를 동경하는 것이 지나치면 사치와
허영이 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들에게 마땅하고, 하나님 앞에서 값진
단장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이 아닌
염치와 정절,그리고 선한 행실임을
기억하십시오
(딤전2:9~10, 벧전3:3~4).
신재식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