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Q: 타 교회에 출석하는 암 투병중인 성도입니다. 친구를 따라서 작은 기도원에 가서 원장이라는 분에게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치료와 약 먹는 것을 중단하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려서 병을 고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불신앙의 행위인지 궁금합니다.
A: 성경에는 믿음의 기도를 통하여 각색 병을 고친 기사들이 수도 없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고보서 5장 14~15절을 보면,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 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병든 자가 영적인 지도자에게 기도를 받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이며, 이 시대 이 역사에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믿는 자들의 믿음도 각자의 분량이 다릅니다. 기도만 받고도 고침을 받는 자가 있고, 기도를 받고 의사의 손길을 통하여 고침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안수기도를 받고나서 약을 먹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불신앙의 행위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며 의사의 존재를 인정 하셨습니다.
위의 성경 본문에는 “기름을 바르며 기도하라.”고 했는데, 초대교회 당시의 기름은 오늘날의 ‘약’입니다. 약도 주의 이름으로 써야 합니다. 기도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기도를 소홀히 하는 것 모두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승리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