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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내비게이션

697호 · 2013-07-05

요즘은 모르는 길을 갈 때 거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서 길을 찾는다. 나는 인생길을 갈 때도 내비게이션을 장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한 치 앞을 모르는 길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다. 그러면 삶의 내비게이션은 누구인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모르는 인생길을 갈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찍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내비게이션이라고 해도 목적지를 정하지 않으면 데려다 줄 수 없다. 무엇이 될지,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입력해야 내비게이션이 목적지로 인도한다.

‘예루살렘 성 재건’이라는 목적지를 찍었을 때 느헤미야를 아닥사스다 왕 앞으로 인도한 것처럼, ‘민족구원’이라고 친 에스더를 아하수에로 왕 앞으로 인도한 것처럼. 곧 소원을 아뢰고 목적한 바를 하나님께 알려라. 그러면 그 분이 만인과 만물을 들어 목적지로 인도하실 것이다.

내비게이션의 장점 중 하나는 실시간 상황을 알려주어 가장 빠른 길, 가장 막히지 않는 길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즉 상황과 정보를 알게 한다. 하나님은 이상 중에, 꿈에, 환상을 통해 최적의 코스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 요셉의 길을 인도하사 안전하게 하셨고, 동방박사에게도 길을 제시하신 것처럼.

또한 내비게이션은 혹 길을 잘못 들어도 끝까지 목적지로 인도한다. 하나님도 우리가 혹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나무라지 않으시고 끝까지 인도하신다.

인생의 목적지까지 편하고 안전하고 빨리 가고 싶은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말씀에 따르라. 아니면 열흘이면 갈 길 40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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