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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695호 · 2013-06-21

목사님이 목회 초창기부터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서울을 기점으로 하여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지옥 갈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고, 잠자는 영혼을 깨우며, 병든 자를 고쳐 주리라는 것이다.

20년 넘게 목사님을 지켜보며, 목사님이 말씀하시고 선포하시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뤄지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부산 방문은 목사님의 선포가 가시화되는 첫 신호탄이었다.

목사님은 지난 6월 12일 부산교회를 방문, 수요예배를 인도하셨다.

“여러분!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기도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전쟁은 이겨놓고 싸우는 것입니다. 기도는 응답 받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실컷 기도해놓고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나는 시대에 뒤떨어졌느니, 쉬운 길을 두고 어렵고 늦게 가니 하는 소리도 듣지만, 그러나 단언컨대 나는 단 한 번도 뒤로 물러선 적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의 말씀을 붙잡고 앞으로만 달려왔습니다. 오늘 지구촌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우뚝 서게 된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내가 기도한 것을 믿고 기도한대로 그 목표를 향하여 물러섬 없이 정진해온 결과입니다. 나는 정말 여러분이 나를 닮기 원합니다. 기도가 멈춘 사람에게는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어디든지 땅을 깊이 파야 물이 나오듯, 진정으로 회개하고 애통하는 심령만 된다면 응답 받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견고히 믿음을 지키었기에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롬4;17~24). 여러분도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오직 예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기도한 건 받은 줄로 믿고 늘 담대하게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날 우리는 10월 8, 9일에 있을 부산 집회 장소를 보기 위하여 부산과 경남 일대 목사님들과 함께 모두 BEXCO로 향하였다. 장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BEXCO 전체를 돌아보시면서 사회 간접자본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틀에 박힌 목회 방식에서 벗어나야함을 가르치셨다. 목사님은 앞으로 우리가 이 사회간접자본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여러 가지를 구상하시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셨다.

부산교회 이구원 목사는 교회 부흥을 위해 삭발을 하고 20일 금식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집회를 시작으로 다시 한 번 부산과 경남 일대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고자 한다는 것이다.

목사님은 12명의 제자(경남노회목사들)를 데리고 다니시며, 처세의 지혜와 목회 성공에 유익한 말씀들을 하나라도 더 가르치느라 여념이 없으셨다. 이동 중에도 11인승 버스에 비좁게 앉아 사랑으로 가르치셨고, 이에 또한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경청하는 목사님들을 보면서 우리 교단의 미래를 보았다.

송초현 전도사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절박함

지난 6월 15일 토요일,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는 이라는 주제로 제5회 예수축제가 열렸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예수축제는 지교회 중·고등부 및 청년부의 연합과 부흥을 꿈꾸며 1년에 두 번씩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네 번의 예수축제는 지교회에게는 광야 중에 만난 만나와 같은 예배였다. 침체되어있고 무너져있던 공동체가 결속을 되찾았으며 지쳐있는 많은 영혼들이 다시 새 힘을 얻어 주님 뜻대로 살겠다고 결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예수축제를 앞두고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절실함이 모두에게 공유되었다.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하는 신앙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상황을 돌파하여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을 얻기를 소망하며 준비를 시작했다. 대전, 대구, 부산 3개 지교회가 연합찬양단을 꾸려 두 달 동안 대전, 대구를 오가며 헌신하며 준비하였고, 각 지교회에서는 기도와 영혼 초청에 힘을 쏟으며 합심하여 노력하였다.

당일 예수축제는 연합찬양단의 찬양인도로 시작되었다. 부산예수중심교회 이은총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된 찬양은 대구예수중심교회 이월드 전도사의 인도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이어진 이월드 전도사의 설교에서는 마가복음 10장에 나온 부자청년, 어린아이, 베드로, 바디매오의 모습을 예화로 절박한 신앙을 갖자는 주제의 메시지가 선포되었다.

절실함이 없었던 부자청년과 다르게 바디매오는 눈을 뜨고자 하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에 눈을 떴고, 그것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 예수님께 가져야 하는 마음이라는 내용이었다. 설교 후 총회장 목사님의 영상메세지가 이어졌다. 청년들이 꿈을 갖고 도전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길 바라는 따뜻한 격려였으며 살아있는 지혜의 말씀이었다.

뒤를 이어 대구와 부산교회에서 준비한 워십, 대구교회 정세현 형제의 특송이 있었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연합찬양단의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축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예수축제의 가장 큰 열매는 연합과 소망이었다. 2년여 간의 교제와 사역으로 연합한 3개의 지교회는 진정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주님께 찬양을 드렸고, 그 과정에서 많은 영혼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다.

그리고 새 소망이 생겼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이 더 많은 청년들을 일으키시고 침체된 지교회들을 다시 세우실 거라는 믿음을 갖게 된 것이다. 중·고등부 청년부들 모두에게 도전을 드리고 싶다.

예배에서 승리한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리 예배에 목숨 걸고 달려가자. 절박한 심령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자.

김강산

대전예수중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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