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아카데미 시리즈 (하나님 중심으로 생활하자)
지난 20일, 젊은이를 위한 JC 아카데미에서는 창세기, 출애굽기에 이어 이시대 목사님의 레위기 강해가 이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후 곧바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시내산에 1년 동안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노예근성에 젖어 있던 그들을 내외적으로 새롭게 무장하여 하나님의 강한 군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강한 하나님의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율법’ 뿐 아니라 ‘조직’이 필요했습니다. 그에 대한 예로 제사장을 비롯하여 각 지파가 맡은 바 소임을 일사불란하게 실행하여 성막 중심의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 신앙생활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각각 그 지체를 이루기 때문에(엡4:15), 신앙생활도 혼자하기 보다는 조직 속에 들어가 함께 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물론 공동체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시험 때문에 고통을 당하기도 하나, 그것이 우리를 연단하여 한층 더 강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레위기에는 하나님과 나, 그리고 나와 이웃(성도)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 분과 동행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거룩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 본 고(故) 박용규 목사님의 지옥 간증에서처럼, 예수를 만나고도 천국에 가지 못하거나 그 분과 동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마음과 행실이 거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이 곳, 즉 예배의 자리에 나아온 여러분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과 같이 나도 거룩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오늘날에는 예수만 붙잡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그 당시에는 번제, 소제, 화목제 등과 같은 6가지 제사(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한다’는 말씀(레17:11)입니다.
피 흘림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는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구원받았음을 상기케 합니다. 또 한 가지, 우리의 생각대로 하나님을 섬겨서는 안 됩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령하시지 않은 불을 담아 제사를 드리다가 그 불에 맞아 죽고 말았습니다(레10:1~2). 여러분, 비록 사람의 눈에 미련해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이가 지혜롭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우리 젊은이들이 특히 주의해야할 점은 바로 성적인 타락, 즉 음란입니다. 음란과 우상 숭배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며, 죄를 짓고 회개하면 용서는 받지만 그 대가는 무섭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 그리고 죄와 더불어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의 땅으로 인도하시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과 조직으로 새롭게 무장시키셨다. 그리고 백성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다.
우리 또한 늘 성경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또 교회 내 여러 조직을 기반으로 탄탄한 신앙생활을 하여 천국까지 안전하게 가야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음과 행실이 깨끗하고 거룩하여, 하나님과 늘 동행하는 삶을 사는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