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림돌을 디딤돌로
나는 장점보다 약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이 약점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 나는 무지해서 더욱 공부했고, 능력이 없어서 산에서 부르짖었고, 부족해서 단에서 학잠을 자면서 기도했더니 성장하고 발전했기 때문이다.
불세출(不世出)의 사도 바울도 “내가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11:30)고 말했다. 자신의 능력이 로마 시민권이나 가말리엘에게 배운 지식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나약함으로부터 나왔다고 그는 말했다. 그것 때문에 더욱 기도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했으니까.
약점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약점이나 콤플렉스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역사 속의 위인이나 인물들이 약점이 없어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것이 아니다. 그들이 범인(凡人)과 다른 것은 바로 걸림돌인 약점을 디딤돌 삼아 성공으로 건너갔다는 것이다.
베토벤은 귀머거리가 된 후에 오히려 더 깊은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을 표출하여 교향곡 9번을 비롯한 수많은 주옥같은 명곡을 작곡했고, 러시아의 작가 도스토옙스키는 자신이 앓고 있는 간질병을 작품에 이입하여 세계문학사에 길이 남을 명작을 낳았다. 이렇게 약점은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토양이 될 수 있다.
고린도전서 1장 27절에 보면 “미련한 자들을 택하여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고, 천하고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다”고 했다. 이것은 자신의 걸림돌인 약점 때문에 노력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것이 디딤돌이 되어 승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콤플렉스가 있는가?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가? 그것 때문에 위축되지 말고, 그것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세상으로, 성공의 시대로 날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