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아카데미 시리즈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하나님)
지난 1월 16일에 이어진 새해 두 번째 ‘젊은이를 위한 비전 세미나’에서는 JC 아카데미 원장이신 이시대 목사님의 창세기 강해가 이어졌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는 이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 여러분과 저는 참으로 복되다는 것을 믿기 바랍니다. 세상의 많은 이들이 진화론을 얘기하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14:1)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모든 종(種)은 각각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며, 특히 우리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창1:27).
또한 ‘선악과’를 통해 우리는 ‘죄’가 바로 마귀 편에 서는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회개만하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죄에 점점 무감각해지고 있는데,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죄를 짓고 회개하면 ‘용서’는 하시되 그에 대한 ‘대가’는 결코 면제치 않으신다는 점입니다(창3:16~20).
긴 역사만큼이나 그 수 또한 많은 구약시대 여러 인물 가운데서도 우리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2)는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으로 삼아야 합니다.
더불어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좇은 아브라함과 같이, 우리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천국에 가야 합니다. 물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조금 더 인내하지 못하고 여종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얻는 실수는 했지만, 그는 깨닫고 후에는 오히려 아들 이삭을 하나님 앞에 번제로 드리려는 결단력을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에 이어 순종의 대명사인 ‘이삭’(창24~26장),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정이 뜨거웠던 ‘야곱’(창27~36장) 역시 지나쳐서는 안 될 인물들입니다.
창세기 말미를 장식하는 ‘요셉’의 일생을 통해서는 악을 선으로 바꾸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물론, 요셉을 보호하고 그의 목숨을 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유다가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어떠한 축복을 받게 되는지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창37:26~27, 창44:18~34).
동생을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대가로 아버지로부터 어마어마한 축복권을 얻어내는 장면을 통해(창49:8~12), 모두를 사랑하시지만 ‘일한 분량만큼’, ‘행한 대로’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속성 또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역사’(history)의 수레바퀴는 하나님께서 친히 돌리고 계십니다. 때때로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전혀 다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그 이면에는 분명 하나님의 섬세하고 놀라우신 계획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번 강의를 발판 삼아 2013년,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는 시편 기자의 고백이 우리 입술에 기쁨의 찬송으로 흘러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것이 우리 주님의 뜻이며 바람이다.
이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