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661호 목차 › 교단소식

JC 아카데미 시리즈 (나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

661호 · 2012-10-26

지난 18일 JC아카데미 세미나에서 원장 이시대 목사님은 사도 바울이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교훈한 말씀인 디모데전서 4장의 말씀으로 젊은이들을 가르치셨다.

“타인이 보는 나는 결국 내가 만든 것이다. 남에게 업신여김을 받는 것은 결국 내가 그렇게 나를 만든 것이고, 남에게 존귀하게 여김을 받는 것 역시 내가 만든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남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길 원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는 말부터 잘 해야 한다(딤전4:12).

말이 상스러우면 사람도 상스럽게 보인다. 또한 남을 폄하하는 말을 하는 자도, 자기 말만 하느라 여념이 없는 자도 결코 우러러볼 대상은 아니다.

둘째, 행실에 본이 되어야 한다.

무시당할 행동을 하니까 무시당하는 거다. 존귀한 자를 보면 행동이 대접받을 만큼 반듯하다.

셋째, 사랑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남을 이해하는 마음, 남을 용서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남달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반대로 유독 남에게 야박한 자가 있다. 그런 자는 존귀와 거리가 멀다.

넷째, 정절을 지키는 자이어야 한다.

이성문제가 복잡한 사람, 색을 밝히는 사람은 왠지 천박해 보인다. 정조를 지키는 자는 멋있다. 물론 영적 정조도 포함해서다.

다섯째, 내게 주어진 일에 충실해야 한다(딤전4:13).

자기 일에 집중하여 잘 해낸 자는 누구도 무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게을러서 자기 일을 감당하지 못한 자는 상사나 동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된다. 잠언 22장 29절에도 자기 일에 근실한 자는 천박한 자 앞에 서지 않고 왕 앞, 곧 존귀한 자 앞에 선다고 했다.

여섯째, 함부로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딤전4:14).

건강이나 우수한 두뇌, 재주나 영적인 것을 지나치게 자랑하면 손가락질 당하게 된다. 옛말에 자랑 끝에 불붙는다고 했고, 낭중지추(囊中之錐)라고 했다. 은사는 자랑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되어 있으니 굳이 내 입으로 떠들 것 없다.

일곱째, 성장과 발전하는 것을 남이 느끼게 해줘야 한다(딤전4:15).

계속 성장 발전하는 자는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매일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우습게 여기게 된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해야 내가 업신여김을 당치 않을까? 디모데전서 5장의 말씀에 비추면 먼저는 부모에게 잘해라. 특히 노부모를 꾸짖지 말라(딤전5:17). 둘째, 상전에게 잘해라. 멀리는 대통령이고, 가까이는 목사님들과 회사의 상사, 선배들에게 잘해라. 이것이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교훈한 것이라면 나는 이것에 두 가지를 더 덧붙이겠다.

하나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 가정에서부터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고 했다. 가족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새는 건 당연한 일이다. 100년 동안 기른 나무를 10분이면 자를 수 있듯, 신뢰를 쌓는 건 어려워도 무너뜨리는 건 쉽다. 그러므로 항상 신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하나는 때와 시기를 분별하는 것이다. 이는 곧 예절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한 예로, 결혼식에 가면서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가는 자들도 있다. 이건 스스로 나를 낮추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 예절, 예법을 익혀 존귀한 자가 되라.”

다 나 하기 나름이다. 그러므로 오늘 배운 것들을 익혀 남에게 존귀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 되자.

661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Q & A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객원컬럼
성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