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은 제2의 창조
미국 뉴욕의 한 목사가 나를 찾아왔다.
그는 내 설교 테이프를 2편씩 보고 설교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처럼 5시간 기도하고 목회를 해서 지금 뉴욕에서 200명의 성도가 있는 큰 교회를 섬기고 있다고 했다.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다방면에서 벤치마킹(bench-marking)을 자주 주장한다. 벤치마킹이 뭔가? 어느 특정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자기기업과 성과 차이를 보고하고 그들의 뛰어난 운영 프로세스를 배우면서 자기 혁신을 추구하는 것 아닌가? 아주 쉽게 한 마디로 표현하면 모방하는 거다. 그대로 본뜨는 것이 아니라 성공사례를 들여와 더 나은 내 것을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 모방은 제2의 창조이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성공한 사람들, 성공한 나라, 성공한 교회를 벤치마킹하는 거다. 그래서 거기에 좋은 것을 더하고, 나쁜 것은 빼고, 필요한 것을 보태서 나도 성공하고, 내 나라도 성공하고, 내 교회도 성장시키는 것이 지혜다. 좋은 것을 모방하고자 하는 자세야말로 훌륭한 창조 전략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도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한다.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으며 기존의 아이디어에 내 생각을 더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면 된다.”고 말했다. 그가 성공한 이유다.
나만의 것을 만들겠다고 머리를 쥐어짜지 마라. 나만의 것이라고 생각한 것을 만든 다음 인터넷을 검색하면 벌써 누군가 그것을 만들었음을 알게 된다. 남의 것을 모방하여 그것을 내 것으로 재창조하라. 하늘 아래서 창조란 세상의 것을 융합하는 것이니까(전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