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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호 목차 › 붕우칼럼

하나님의 편이 되라

658호 · 2012-10-05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이 수세에 몰렸을 때, 링컨은 그의 집무실에서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자 그의 참모가 링컨에게 이렇게 물었다. “하나님께 우리 편이 되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까?” 그러자 링컨은 “우리가 하나님 편에 설 수 있도록 기도했네.” 라고 답했다. 정확한 기도다.

사람들은 하나님과 한 편이 되길 원한다. 왜 안 그러겠는가? 그 분이 위하시면 아무도 대적할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롬8:31).

그러나 그 분과 한 편이 되는 길은 그 분을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 분과 한 편이 되는 것이다.

역대하 15장 2절에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찌라 너희가 만일 저를 찾으면 저가 너희의 만난 바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라고 적혀 있다.

이는 아사랴를 통하여 유대 왕 아사에게 전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한 마디로 하나님과 한 편이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이나 하나님과 한 편이 아니면 버린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자의 편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선민이지만, 그들의 편이 되지 않은 적이 많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편으로서 적합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편이 되는 길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때 가능하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 때,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할 때, 하나님은 나를 당신 편으로 삼으신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눅22:42)라고 기도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것이 하나님편에 서는 것이다.

그러므로 왜 내 편이 되지 않느냐고 하나님께 항변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 뜻대로 행하여 당신이 하나님의 편에 서라. 그러면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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