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대지 말고 방법을 찾자
예수중심아카데미(J.C Academy)가 창설되었다.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끌 걸출한 인물을 양성한다는 큰 꿈과 이상을 가지고 지난 5일 개원식을 가졌다.
예수중심아카데미의 창설 동기는 이렇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눈 수술을 받으시고 잠시 휴식을 취할 때, 우리 교회 젊은이들이 목사님께 안부를 곁들여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달라.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달라.’고 건의한 것이 목사님을 자극했고, 도전받게 했다.
그래서 목사님이 직접 장소를 물색하고, 협의하여 교통편이 용이한 강남고속터미널의 컨벤션센터에서 예수중심아카데미가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 전날 밤, 목사님은 직접 현수막까지 디자인하는 열정을 보이셨다.
컨벤션센터에는 말끔한 복장을 한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총회장 목사님은 첫 세미나의 강사로 말씀을 전하셨다.
“나를 28년 동안 이끈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딘 철 연장 날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느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는 전도서 10장 10절의 말씀입니다. 젊은이들이여, ‘무딘 철 연장’은 곧 우리의 녹슨 생각입니다. 녹슬어서 돌아가지 않는 생각, 녹슬어서 속도를 낼 수 없는 생각,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없는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녹을 제거해야 합니다. 생각은 모든 것의 기본으로, 생각을 바꿈으로 여러분의 모든 것이 바뀔 수 있습니다. 뉴욕의 한 거리에서 풍선을 파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빨간 풍선, 노란 풍선에 수소를 넣고는 하늘에 날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모퉁이에서 이것을 부러운 듯이 바라보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없을 때 장사에게 다가와서는 조용히 물었습니다. ‘아저씨, 검은 풍선도 날 수 있나요?’ 그러자 풍선장수는 얼른 검정 풍선에 수소를 넣어 이 아이의 손에 쥐어주면서 날려보라고 했습니다. 이 아이가 풍선을 손에서 놓자 풍선이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그 아이는 너무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흑인 운동 지도자였던 마틴 루터 킹 목사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에 이 수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뭐든 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하고 있는 것은 생각이 녹슬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자들은 대개 핑계로 일관하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방법을 찾아야죠. 세계적인 기업가인 일본 마쯔시다 전기의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성공의 비결이 허약한 육체와 가난, 그리고 못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 악재들을 축복이요, 은혜로 생각한 겁니다. 환경을 바꾼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꾼 것입니다. 젊은이들이여! 생각을 바꿉시다.”
그리고 목사님은 청년 다섯 명을 단으로 불러올린 후, 앞을 보고 서있는 그들에게 ‘우향우’ 하셨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번호를 붙이라고 하자 청년들은 ‘하나, 둘…, 다섯’ 했다. 이번엔 목사님이 ‘뒤로 돌아 가’ 했다. 그러자 일등이던 자가 꼴등이 되고, 꼴등이던 자가 일등이 되었다. 목사님은 다시 이들에게 ‘좌향좌’하여 모두 앞을 보도록 세우신 후에 다시 번호를 붙이게 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모두 ‘하나’라고 외쳤다. 목사님은 말씀하셨다.
“잘 보세요. 지금 일등 하던 자가 꼴등이 되고, 꼴등하던 자가 일등이 되었습니다. 왜 그런지 압니까? 그것은 자기 것을 찾았느냐 못 찾았느냐의 결과입니다. 자기 것을 찾는 자는 일등 할 것이요, 못 찾으면 결국 꼴등인생이 될 것입니다. 우리 예수중심 청년들이 자기 것을 찾을 때 모두 다 우등생이 될 것입니다.”
목사님은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자신감, 지구력과 속칭 깡이 필요함도 말씀하시며, 덧붙여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더하기(+)인생을 사는 보통 사람이 있고, 도무지 발전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인생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앞서는 사람들, 나는 그런 자가 예수중심의 대학, 청년부에서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분명히 예수중심 아카데미를 통해 목사님의 바람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