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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후기

650호 · 2012-08-10

New start! Re-start!

회사에 일찌감치 휴가계획서를 제출하였음에도 당장 내일이 수련회 시작인데 좀처럼 일은 줄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심정으로 수련회에 가고자 하는 마음에 3일 연속 밤을 새워가며 모든 일을 마무리한 후 장성으로 달려갔다. 비록 몸은 천근만근이었지만, 기도원에 도착하는 순간 너무 행복해 눈물이 앞을 가렸다.

많은 청년대학부 수련생들이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으로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완전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한 대로 한 치의 오차 없이 모든 것으로 우리를 축복하셨다.

첫째 날, 이시대 목사님의 성령세례를 시작으로 청년들은 신령한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꼈고, GBS시간을 통해 최초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의 변화된 삶을 묵상하며 수련생들 개개인의 ‘New start! Re start!’를 다짐하였다. 그리고 둘째 날 오전, 총회장 목사님의 ‘선물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말씀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생활로 직결되는 지혜의 말씀이었다.

‘긍정적인 자는 방법을 찾고, 부정적인 자는 핑계는 찾는다.’는 목사님의 저녁 집회 말씀은 ‘모든 것은 생각의 차이’라는 핵심적인 주제로 청년들 삶의 모토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음에 부족함이 없었고, ‘세계가 우리의 놀이터’라는 비전의 말씀은 예수중심교회 젊은이들이 영적, 육적으로써 성장하길 원하는 목사님의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시간, 마가의 다락방 기도회 시간에 교구장으로서 하나님이 보내주신 우리 교구의 지체들을 위해 기도해주며, 예수님의 마음과 총회장 목사님의 마음을 깨달았다. 죽어가는 영혼들과 잃어버린 양들을 위해 얼마나 애통해하시며 아파하시는지 교구장이라는 직분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우리 지체들과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하나님과의 진실된 교제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울면서 애통하고 기도했다.

나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하나님의 역사는 어떤 사람이 만드는지 알았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청년부의 부흥을 원하심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제 수련회를 마쳤으니 하나님이 주신 귀한 열매를 거둘 차례다. 더욱 열심히 분발해서 하나님께, 그리고 청년부를 위해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청년부 송현혜

생각이여, 혁명하라

2012년 8월 1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루살렘의 젊은이들이 장성 예루살렘기도원에 모여들었다.

개회예배 후 진행된 경배와 찬양의 주제는 예수님의 보혈이었다.

그분의 보혈로 모든 죄는 씻겼고, 모두가 어린 양같이 깨끗한 심령으로 성령을 받지 못한 자는 성령을, 충만함이 없던 자는 성령 충만을 받았다. 그 모습은 마치 이사야서 43장 18절의 말씀처럼 옛적 일을 기억하지 말고,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는 것(눅5:38)과 같았다.

이번 집회는 총회장 목사님의 눈 수술 후 첫 집회였기에 우리 모두는 이 시간을 더욱 사모하였고, 대성전 안은 목마른 사슴이 물을 찾듯이 영적 갈급함으로 가득했다. 모두가 두 줄로 정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 쉴 새 없이 받아 적었다. 그들은 복된 자리와 복된 사람, 복된 분을 만난 이 기쁨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환경을 뛰어넘을 수 없다. 생각대로, 본대로, 말한 대로 가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왜 복된 자들인가.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며 예수님의 생각이 전염되니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예수가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것(잠27:17)이다.

생각은 우리의 모든 것이다. 직장 휴가를 통해, 공부를 쉬며,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이 집회를 사모하여 복된 자리에 모인 이들을 어떻게 하나님이 축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으로 먼저 하나님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그 속에 하나님을 받아들이기 어려웠을 영혼들, 그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끊임없이 전도한 하나님의 섭리가 이곳에 역사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 열매로 판단하시니 결과로 그를 안다고 말씀하신다(마2:33). 씨는 생각이다. 그 씨가 바로 서면 열매 또한 바로 서고, 후에 그가 맺을 열매는 지금의 씨로 헤아릴 수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된다는 성경 말씀처럼, 그 분은 우리에게 말씀을, 성령을, 그리고 목사님을 선물로 주셨다.

이 복되고 복된 자리, 사람, 하나님을 얻은 우리의 손이 무겁다. 그러나 이 행복한 짐이 우리를 단련하여 정금같이 나오게 할 것임을 나는 믿고 있다.

대학부 김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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