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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호 목차 › Q & A

Q & A

642호 · 2012-06-15

Q: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을 쌓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리고 왜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사 성 쌓기를 그치게 만들고 온 지면에 흩으셨나요?

A.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결과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창세기 9장 1절을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동방으로 옮겨가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서 그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안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된 것입니다.

둘째로 창세기 9장 11절 이하를 보면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증거로 무지개를 주셨는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성과 대를 하늘에 닿을 정도로 높게 쌓았습니다. 여차하면 높은 곳으로 피해 보겠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 같습니다.

셋째는 교만의 극치입니다. 성을 높이 쌓아서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려는 마음에서 공사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며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는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는 대적하시는 분입니다(벧전5:5).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우리에게는 항상 불순종의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안주하고 싶은 유혹과 불신, 교만의 유혹이 날마다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들은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안주하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조금도 의심하지 말고, 겸손함으로 살아가는 것이 복 받는 인생의 지혜입니다.

Peace 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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