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630호 목차 › 붕우칼럼

설계가 중요해!

630호 · 2012-03-23

이번 멕시코 집회 도시인 칼락물로 가던 중 우리는 캄페체(Campeche)를 경유하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에서 우리는 캄페체 주지사 비서실장 사르미엔토를 만났다. 그는 지난 캄페체 집회에서 집회허가문제로 촉각을 다투던 때에 경비행기를 급파하여 우리 집회를 도왔던 고마운 사람이다.

그는 나에게 간절히 지혜의 말을 듣기 원했다. 하여 나는 그에게 물었다. “설계비용과 공사비용 중 어느 것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까요?”

그는 내 질문에 답을 못하기에 내가 답을 줬다.

“당연히 설계에 비중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설계에 따라 공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설계가 있으면 좋은 공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우리 삶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달라집니다. 설계를 잘하면 아름다운 작품이 나오는 법입니다. 정치도, 사업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3장에 우리를 각각의 집을 짓는 건축자에 비유했다. 그렇다. 우리는 일생을 짓는 건축가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거대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남기고, 어떤 사람은 작지만 정말 아름다운 건축물을 남기고 간다. 반면 어떤 사람은 흉물스런 건축물을, 또 어떤 사람은 너무나 볼품없는 건축물을 남기고 간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그들이 설계를 그렇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인생을 종합예술이라 자주 표현한다. 그중에 건축도 있을진대, 어떤 건축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설계다. 왜? 설계대로 건축되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 설계도면을 들고 있는가? 그것이 규모 있고 아름다운 것이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설계를 바꿔라. 짓고 난 뒤에 후회하게 될 테니까.

630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Q & A
지혜의 말씀
Cartoon
세상을 보는 창
교단소식
성경에서 배운다
객원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