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가 복되다
2012년 우리 교회 달력 첫 장에는 ‘구제는 자신과 자신의 후손의 삶을 윤택하게 한다’라고 쓰여 있다.
올해 153구제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나의 의지 표현이다.
가깝게는 북한이며, 멀게는 남미와 아프리카에 구제의 손길을 펼쳐갈 생각이다. ‘나 먹고 살기도 벅찬데 무슨 구제냐?’고 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는가?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되다는 사실을.
돈을 벌기에만 급급했던 록펠러, 그는 55세에 병이 들어 시한부선고를 받고 병원을 나서다가 액자에 쓰인 글귀를 발견한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록펠러는 그 글귀를 읽고 전율을 느꼈다. 그리고 병원 문을 나서다가 입원비 문제로 실랑이를 하는 어느 소녀를 아무도 모르게 돕는다. 그리고 난 후 그의 고백이다. “나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일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그 후로 그는 나눔의 삶을 살다 갔다.
우리는 남모르게 많은 구제를 했다. 파라과이 집회에 갔을 때다. 나는 우리가 보내준 구호품을 받고 행복해하는 그들의 얼굴을 가까이서 봤다. 그런데 그들보다 더 행복했던 사람은 그것들을 준 나였다. 주는 기쁨은 줘 본 자만이 안다. 우리나라는 반세기 전만 해도 원조를 받던 나라였다.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의 손길만 바라다보던 나라였다. 그런데 지금은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가.
가난한 자에게 손을 펴자. 그래서 우리만 새롭게 출발할 것이 아니라 그들도 희망을 가지고 New Start할 수 있도록 돕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편 손을 기뻐하시고, 그 손에 더 큰 것을 들려주실 것이다. 우리 뿐 아니라 우리의 후손에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