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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613호 · 2011-11-25
영국의 웰링턴 제독이 상습적으로 탈영을
시도하는 부하에게 사형을 선고하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변화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
교육도 시켜보았고, 상담도 해보았다.
처벌도 해보았고, 때려도 보았다. 그런데
너는 변화되지 않았다. 이제 남은 방법은
너를 죽이는 것 밖에 없다.” 이때
부하 한 사람이 웰링턴 제독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하! 각하께서
아직 이 사람에게 시도하지 않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각하는 이 사람을
용서해보신 적이 없습니다. 이 사람을
용서해주십시오. 분명히 변화될
것입니다.” 웰링턴 제독은 부하의
충고를 받아들여 그 사람을 무조건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탈영병이었던
부하는 변화되어 충성스러운 군인이
되었습니다. 용서는 가장 고결하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행위입니다. 베드로가
사도가 된 것은 예수님의 용서가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예수님은 심약한 시몬을
채찍으로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용서하심으로 베드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해코지 하는 자가 있습니까? 정말 사람
구실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까?
그를 미워하거나 원수 삼는 일로는 절대
그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를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오. 그가 분명 변화될 것이며,
당신은 그 사람보다 큰 인물로 등극될
것입니다. 용서는 큰 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