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향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많아지고 있다. 너무도 감사한 것은, 근래 들어서 사회 전반적으로 나눔과 구제에 대한 관심과 실행의 정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이름이 알려진 공인들이 실질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 또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더욱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 내밀기를 주저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우리 교단도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구제를’ 이란 구호 아래 153구제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배움의 끝은 실천이라고 했다. 서울 예수중심교회 청년부는 지난 12월 12일 영등포구 신길동의 네 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나누기’로 구제에 동참했다. 그 누구도 추운 날씨를 탓하거나 불평하지 않았던 것은 위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 크고, 또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다비다와 백부장 고넬료의 이야기가 나온다. 평소에 이웃들에게 직접 의복을 지어주며 선행을 베풀었던 다비다가 죽자, 이웃들이 심히 슬퍼하였다. 그러나 그 곳을 방문한 베드로의 기도로 다비다가 다시 살아나자 모두가 기뻐하였다고 한다(행9:36~43).
백부장 고넬료 또한 그가 평소에 했던 기도와 구제가 하늘에 상달되어 이방인으로서는 최초로 성령을 받는 축복을 받았다(행10:1~48). 여기서 우리는 매일 드리는 기도만이 아니라 어려운 이들에게 내 것을 나누어주는 구제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드리는 것이고, 구제를 좋아하는 자가 풍족해진다는 말씀은 구제가 곧 축복의 통로를 여는 열쇠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잠19:17, 잠11:25).
이번 연탄 나누기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다시금 깨달은 것이 있다. 바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젊음과 건강, 풍요로운 모든 것들은 주께서 주신 것이고, 어려운 이들과 이것을 나눌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청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요, 주님의 마음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적용되는 말씀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헌신과 나눔을 강요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의 섬김을 통해 소외된 그들을 사랑하길 원하시고, 또한 우리를 축복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아직도 내가 수고하고 애써서 축적한 것들을 내어놓기가 망설여지는가? 그렇다면 내가 가진 모든 것이 과연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돌이켜 보아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주신 바가 아니면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요3:27). 그리고 그 분은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스스로를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일으키시는 분이라고 시편 기자는 말하였다(시113:5~8).
이제는 움츠려있던 마음을 활짝 펴고, 움켜쥐고 있던 손을 펼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축복으로 가득 채울 때이다. 그리고 썩어 없어질 이 세상이 아니라, 좀과 동록, 도둑도 해하지 못하는 저 하늘에 우리의 보물을 차곡차곡 쌓는 지혜로운 청년과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면 한다.
연탄을 나르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가벼웠다.
◀ 알 립 니 다 ▶
▶ 유아·유치부
크리스마스 행사로 영상예배 & 반 별 크리스마스 파티
-일시: 12월 26일
▶ 유·초등부
-학부모님께-
성탄합창단 학생들은 성탄예배 1부와 2부 예배에 모두 참석시켜주십시오.
▶중·고등부
1. Yeddo Festival
-일시: 12월 26일 3부 예배 후
-장소: 대방교육관 대성전
2. 2011 동계 수련회
-일시: 1월 3일(월)~ 6일(목),
-장소: 장성 예수중심기도원
▶청년·대학부
크리스마스 성극 3차 리허설
-일시: 4부 예배 후
-장소: 2체육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