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
볼링은 10개의 핀을 놓고 몇 개를 넘어뜨리느냐 하는 게임으로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에 의해 기본 규칙이 만들어졌다. 그동안은 아무런 규칙이 없이 행해지다 마틴 루터에 의해 핀의 수가 정해지고, 다이아몬드 형으로 배열되는 등 게임의 규칙이 정해졌다.
볼링에서 10개의 핀을 다 넘어뜨리면 이를 ‘스트라이크’라고 한다. 그런데 이 스트라이크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맨 앞에 헤드핀이라고 불리는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한다. 1번 핀이 정확히 맞으면 이로 인하여 연쇄적으로 나머지 9개의 핀이 넘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수들은 다른 핀에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헤드핀을 향해 볼을 굴린다.
전쟁터에서 적이 노리는 것은 장수다. 왜냐하면 장수만 잡으면 그 군대는 오합지졸(烏合之卒)이 되고, 장수 하나로 인하여 모든 병사들의 사기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나는 영적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장수다. 그래서 악한 마귀는 나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귀신을 쫓다보면 ‘너만 죽이면 돼’ 하는 귀신들의 절규를 듣곤 한다. 헤드핀만 맞춰 넘어뜨리면 나머지 핀이 그냥 넘어가듯, 나만 넘어뜨리면 예루살렘교단, 예수중심교회가 줄줄이 넘어질 거라는 생각에서일 게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들에게 나를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이다. 해외집회를 다니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이나 예상치 못한 복병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나와 선교일행들이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러분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11일, 나는 멕시코 집회를 떠나면서 다시 한 번 여러분의 끊임없는 기도를 부탁드린다. 분명 여러분들의 기도로 인하여 우리 일행은 기쁜소식을 안고 돌아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