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하나님과 목사님을 신뢰했기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산 시민회관 집회를 앞두고
오산 예수중심교회 담임인 차명선 목사와 잠시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 오산 시민 회관 집회를 앞두고 계십니다. 지금의 심경은 어떠십니까?
차 목사: 하나님께서 총회장 목사님을 감동시켜 주지 않으셨다면 이 귀한 집회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또한 오산 예수중심교회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신 총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산 예수중심교회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교단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제 심정은 솔직히 집회 날이 가까워질수록 긴장되고 밤잠을 설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집회를 통하여 일으켜주실 성령의 역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기자: 오산 집회를 개최하게 된 동기가 있으실 겁니다.
차 목사: 오산 예수중심교회가 성전을 건축하고 입당한지 2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동안 기대했던 만큼 부흥이 되지 않아서 마음의 근심과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집회를 총회장 목사님께서 허락해주셨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오산 예수중심교회가 크게 부흥 되어 하나님께는 물론이요, 교단에 큰 기쁨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산 집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오셨을 줄 압니다. 어떻게 준비해 오셨는지 말씀해주세요.
차 목사: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총회장 목사님의 마음을 감동시켜주셔서 시민 회관 집회를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고 약 1년간을 꾸준히 기도 해왔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오산 시민회관 집회를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기다려 왔습니다.
마침내 목사님께서 허락해주셨고, 집회 날이 정해진 그날부터 성도님들과 작정 기도하고 전도하며 최선을 다하여 준비해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힘써 전도해도 하나님이 보내 주시지 않으면 한 사람도 올 수 없다는 믿음으로 성도들과 기도했고, 이 집회를 위해 누구보다도 간절히 기도하시는 총회장 목사님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기자: 오산교회는 교단 중에서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의 목회방침을 말씀해주시면 다른 지교회에서 참고가 될 텐데요.
차 목사: 교단에서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교회라는 말씀은 과찬이십니다. 어쩌면 다른 목회자가 오산교회를 담임하셨다면 훨씬 모범적으로 성장하는 교회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척해서 지금까지 모범적인 교회가 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은 해왔습니다.
살아있는 나무가 자라듯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교회는 반드시 점차적인 성장과 발전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목회해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역대하 20장 20절, “너희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실천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이 말씀을 좋아합니다. 성전 건축하기 전 오산교회가 큰 위기에 처했을 때, 이 말씀을 붙들지 않았더라면 오늘날 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지 못하고 저를 이 교회에 담임으로 위임해 주신 총회장 목사님을 신뢰하지 못했다면, 어쩌면 어려워진 오산교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었고, 성전을 건축한 일에 쓰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목사가 되는 이 큰 축복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 후부터 ‘내 평생에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살리라, 성도들에게 예수를 전염시키고 살리라, 교단과 총회장 목사님과 섬기는 목사님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항상 기쁨으로 순종하고 섬기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목회하고 있으며, ‘주의 종을 볼 때마다 예수님 뵌 것처럼 기쁨을 주시고 사랑하는 마음이 솟구치게 하소서.’ 이것이 제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 제목 중에 하나입니다.
기자: 영적 아버지요, 스승이신 총회장 목사님께 드리고픈 말씀이 많을 줄 압니다. 이 기회에 말씀해주세요.
차 목사: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축복 중에 최고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총회장 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것도 감사하온데 전도사에서 목사로 키워주시니 이 어인 은혜인지요. 그저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단에 훌륭하신 목사님들도 많은데 실수도 많고 부족한 것 투성이인 저에게 오산 교회를 맡겨 주시고 써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흐르는 물 한 컵을 대접 받아도 은혜를 잊지 말라’는 가르침을 되새기며, 총회장 목사님을 실망시키거나 마음 아픈 일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주어진 자리에서 충성하며 하나님과 교단과 총회장 목사님께 기쁨이 되는 목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스로 섰다고 자랑하지 않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요, 하나님께 버림 받지 않고 잘 쓰임 받다가 하나님께서 저를 천국으로 부르시는 날, 부끄럼 없이 서는 종이 되겠습니다.
기자: 끝으로 오산 예수중심교회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차 목사: 이 집회를 위해 전도하다보니 오산 지역에 소외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산교회가 영혼 구원하는 일에 전무해야 된다는 각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성도들에게 관심을 두었지 교회 밖에 있는 영혼들에게 관심 두지 못했던 것도 회개했습니다.
앞으로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전도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오산교회에 다시 한 번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현재보다 훨씬 많은 성도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성전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것이 오산 교회의 비전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