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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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호 목차 › 성경에서 배운다

어려울 때 재조직하라

509호 · 2009-11-27

그 대적의 근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고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내가 성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으로 그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우리의 대적이 자기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느4:12~14)

가끔 거리를 지나다보면 ‘신장개업’이라고 써 붙인 곳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게 꼭 주인이 바뀌어서 새로 개업한 것이 아니라 내부수리를 했다거나 아니면 취급상품을 바꾸어, 다시 말해 메뉴를 바꾸어 신장개업한 경우를 본다. 아주 현명한 일이다.

사람들은 힘든 일을 만나면 좌절한다. 그리고 곧 포기한다. 그러나 현명한 자는 일단 후퇴하여 사업을, 가정을, 나를 재정비한다. 이순신 장군이나 나폴레옹 같은 영웅들의 역대기를 봐도, 세계적인 CEO들의 기업전략을 봐도 위기 때는 전열을 가다듬는 재정비 기간을 갖는 것을 볼 수 있다.

성경에도 이런 전례가 나와 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쌓자 방해꾼과 훼방자가 공갈과 위협을 가했다. 그러자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모아놓고 전열을 가다듬는 동시에 백성들을 재정비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백성의 반은 갑옷을 입혀 수비군을 만들고, 나머지 반은 성을 쌓는 인부로 나눴다.

또한 즉각적으로 모든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도계획을 세웠다. 밤에는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백성들이 거주하는 지역 부근에 밤새 파수꾼을 배치했다. 느헤미야의 이러한 조치는 아주 훌륭했고, 서로 간에 결속력을 다지게 하여 넉넉히 예루살렘 성벽을 건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당신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가? 기업을 재조직하고, 교회와 나라를 재조직하라. 그리고 당신의 삶도 재조직하라. 그러면 문제의 돌파구가 생길 것이고, 새로운 의욕이 솟을 것이다.

개구리가 잠시 움츠러드는 것은 멀리 뛰기 위함이다. 위기 때에 재정비를 위한 잠시 동안의 후퇴는 꼭 필요하다. 바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다. 사방팔방이 막혔는가? 풍전등화(風前燈火)인가? 이때가 바로 재정비 기간이다. 인생을, 삶을, 기업을 재정비하여 다시 뛰어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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