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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497호 · 2009-09-04

지난 주 예배 전 광고시간에 사회를

보시는 장로님이 이렇게 광고하셨습니다.

“총회장 목사님의 멕시코 집회가

월요일인 24일부터 약 열흘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들으신 총회장

목사님께서 “월요일에 가는 게 아니라

화요일에 가니 다시 광고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장로님이

광고를 다시 했었습니다. 사실 그거

별 거 아니거든요. 월요일에 간다고 하든,

화요일에 간다고 하든 크게 문제될 게

없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아주 작은

거짓말도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광고를 바로 잡은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지는 것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는 살면서 사소한

거짓말을 많이 하고 삽니다. 남을

속이려거나 남에게 폐를 주려는

거짓말이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거짓말을 할 때가 있고, 핑계 김에 슬쩍

돌려대기도 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네요.

그럼요, 작은 거짓말도 거짓말이고,

할 수 없이 하는 거짓말도 거짓말이고,

상대를 위해 하는 하얀 거짓말도

거짓말입니다. 상어도 어류고 피라미도

어류잖아요. 하나님은 우리더러 하나님

같이 거룩하게 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사소한 거짓말이라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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