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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호 목차 › 성경에서 배운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은 이유

482호 · 2009-05-22

대적을 격동할까 염려라 원수가 오해하고 말하기를 우리 수단이 높음이요 여호와의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라 하시도다 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중에 지식이 없도다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대적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못하니 대적도 스스로 판단하도다(신32:27~31)

제1차 세계대전 때 영국 공군 전투기들이 독일 공군에 의해 거의 전멸되다시피 했다. 그런데 그 이유는 참으로 의외인 데 있었다. 영국 전투기들은 단독으로 공격을 한 것에 비해 독일 전투기들은 항상 두 대씩 짝을 지어 공격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어느 독일군 장교가 우연히 신명기 32장 30절, 곧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라는 말씀을 읽다가 이해는 되지 않지만 일단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짜 현장에 적용했는데, 이것이 적중했다는 것이다.

전투기 한 대가 기관총을 쏘면 2.4미터 둘레가 탄착범위가 되어 그 안에 들어오는 비행기를 격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두 대가 편대를 지어 기관총을 쏘면 놀랍게도 그 탄착범위가 240미터로 늘어나더라는 것이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2.4미터의 두 배인 4.8미터 정도일 것 같은데 말이다. 2차 세계대전 때 미 공군도 이 전략을 써서 성능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훨씬 우수했던 일본 전투기를 모두 격퇴시키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세상에 내어 보내실 때도 혼자 보내는 일이 없으셨다. 둘, 셋씩 짝을 이루어 내어 보내셨다. 이는 혼자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일도 둘이 되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8장의 말씀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19~20).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던가. ‘1+1=2’가 아니라 무한이 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해주는 예가 아닐 수 없다. 가는 나뭇가지 하나는 아이들도 쉽게 부러뜨릴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셋, 넷 모이면 장정도 부러뜨릴 수 없이 단단해진다. 합심의 위력, 연합의 파워가 대단함을 알자. 우리 가정이, 우리 사회가, 우리나라가, 그리고 우리 교회가 하나 되어야 할 이유가 이제 분명하지 않은가.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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