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동질성을 잃어서는 안 된다
한 때 찬란한 기독교 문화를 꽃피웠던 유럽교회는 지금 텅텅 비어있다. 비어있는 정도가 아니라 독일 같은 경우는 이슬람교도들이 임대를 하여 쓰거나 더러는 시장이 서는 장소로 쓰이기도 한다.하여 과격 크리스천들이 차라리 성전을 파괴하자고 나설 정도라고 한다. 이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바로 세대를 이어 신앙을 이어갈 젊은이들이 철
저히 교회를 외면했기 때문이며, 그 젊은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만한 영적 지도력이 부족했던 까닭이다. 한국 교회도 여기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고령화 되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교회의 성장 동력을 이어갈 젊은이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있다.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한국교회도 유럽 교회와 동일한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
목사님은 지난 7월, 독일오스나브뤼크 집회 차 독일을 방문하시고 침체되어 있는 유럽교회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신 바 있다. 그리고 이 문제가 결코 유럽만의 문제가 아님을 통감하셨다. 목사님이 내리신 결론은 세대를 넘어 신앙의 동질성을 이어가지 못한 교회의 영적 지도력 부재가 유럽교회의 비극을 낳았다는 것이다.
한창 부흥 성장하고 있는 남미를 비롯한제 3세계권 집회에서 보면,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같은 찬양을 부르며 신앙의 동질성을 확보하고 있다. 2세 교육은 소리를 질러 외치는 것이 아니라 모범을 보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제가 있을 때 기도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2세들에게 보여주는 것 이상 더 좋은 신앙교육이 없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젊은이들이 교육부서로 분리되어 따로 예배를 드리고 모든 활동도 따로 하는경향이 많다. 2세들을 교육하는 영적 지도자들이 담임교역자와 동일한 영력을 가지고 지도하면 모르겠지만, 젊은 문화를 수용한다는 차원에서 지식적으로, 문화적으로 흐르는 경향이 짙다보니, 프로그램과 행사가 앞선다. 그 결과 젊은이 예배에 기도가 끊어지고 능력의 말씀이설 자리가 점차 없어진다. 신앙이 변질 된다. 장성한 2세들이 결국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이유도 이런데 기인한다.
신앙의 동질성을 이어가야 한다. 이것이 지난 24일(월), 인천교회 대성전에서 진행된 인천교회 직분자 세미나를 통하여 목사님께서 누누이 강조하신 대목이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결코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이룰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대로 가야 한다. 하나님 방법이 모든 것의 최선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