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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457호 · 2008-11-30

주일 아침, 서울 교회 이시대 목사님께서

주일예배를 인도하러 오시는데 가양대교

근처에서 도로가 꽉 막혀 꼼짝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 공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배 시간은 다

되어가고 차에 갇혀 발을 동동 거리고

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사모님이

“우리 목사님처럼 오토바이라도 보내

달라고 기도하세요.” 하셨답니다.

이시대 목사님은 ‘아! 맞다.’싶으셨대요.

때마침 오토바이가 하나 지나가더랍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차에서 내려 오토바이를

붙잡고 “88체육관에 데려다 달라. 10시에

예배 인도를 해야 하는데, 차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애원을

하셨답니다. 그 오토바이 운전자는 어디

배달 가는 길이라며 곤란하다고 했지만,

이시대 목사님은 오토바이 뒷좌석에 얼른

걸터 앉으셨답니다. 차는 사모님에게

맡기고요. 그랬더니 그 분이 난감한 얼굴을

하다가 목사님을 88체육관까지 데려다

주었답니다. 이시대 목사님이 11시 정각

단에 오르셔서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사람은 누굴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나 제 집사람이 이초석 목사님의 간증을

듣지 않았다면 어떻게 오토바이를 생각

해냈겠습니까? 우리 목사님에게 배웠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에게 배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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