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새바람을 일으키자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예수중심교회에서는
총회장 목사님을 모시고 인천전도집회가 진행되었다.
집회 마지막 날, 이번 집회를 위해 애쓰신
인천예중심교회 담임 장영국 목사님과
장로님들(박대경, 조의수,이동희)을 모시고
잠시 대담을 나눴다.
사회자: 먼저 인천집회를 하고 나신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장 목사: 성공적인 집회를 열게 하신 이 모든 일의 주관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도 울었나보다’라는 시구가 생각납니다. 인천집회는 오랜 준비와 기도를 통한 결실입니다. 집회까지 수없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모든 장로 및 교역자와 성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집회를 준비하였기에 이러한 열매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합심하고 협력하여 인천집회라는 명작을 만드는 과정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장로님들과 성도님들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교회에 대한 사랑이 이리도 크다는 사실을 집회를 통하여 깨닫게 되었습니다.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의 큰 사랑 앞에 이 부족한 종은 그저 낮아질 따름입니다. 더욱 낮아지고 낮아져서 교회와 교단,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거름이 되겠습니다.
박 장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인천예수중심교회가 세워진 지 햇수로 3년이 지났습니다. 2005년 10월 3일 준공식을 하고 입당 예배를 드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우리는 그 당시, 1부에서 5부까지 성전을 가득 메우는 부흥의 역사를 달라 기도하였는데, 요즘에는 대예배 시간에도 곳곳에 빈자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먼저 장로들부터 반성하고 솔선수범 하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으며,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계속적인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다시금 예수중심으로 부흥의 바람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집회까지 매일 기도의 씨를 뿌렸으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었으니 너무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회자: 집회를 준비하면서 겪은 사연이 있다면요.
장 목사: 집회를 준비하면서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교역자와 장로들을 중심으로 성도들과 함께 21일 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집회를 열었을 때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나약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으나 이 기도회를 통하여 집회가 성공한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몸살감기로 열이 펄펄 나는 몸을 이끌고 기도회에 나오셨습니다. 체열로 뜨거운 이마에 손대어 기도하였을 때 집사님의 체온이 거짓말처럼 내려갔습니다. 그 때 “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구나. 그래, 이 집회의 후원자는 하나님이시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날의 체험은 저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박 장로: 이번 집회는 종래의 집회에 비교하여 그 홍보 방식에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기존에는 집회 홍보수단으로 전단지, 현수막, 신문 및 TV를 비롯한 미디어 광고 등을 총동원하였으나 금번 인천집회에는 일체의 모든 광고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100장, 200장씩 전단지를 배포하는데 들이는 인적, 물적, 시간적 자원들을 집약하여 단 한 명의 영혼만을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말 그대로 1:1 대인 전도방식이지요. 실제로 이 전략을 통하여 인천교회는 많은 부흥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자: 어려운 점이 적잖게 있었을 텐데요.
장 목사: 솔직히 말하면 막중한 책임과 이에 따르는 부담감이 컸습니다. 하나님께서 하필이면 나 같은 부족한 종을 쓰시는가 하는 약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인간적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책임을 주셨으나 온전히 주님만을 의지하였을 때 주님께서 이 종을 크게 쓰시리라 믿었습니다.
이 장로: 예배, 봉사, 선교. 나는 이 세 가지가 교회의 목적이라 생각합니다. 23년 동안 예수중심교회는 가파른 성장을 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양적인 부흥은 이뤄낸 것입니다. 허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으니 전도집회 때 구름같이 모였던 성도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쉬이 떠나는 모습을 보면 철산리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해온 입장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인천집회는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목사, 장로, 평신도 모두가 하나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기 원합니다. 믿는 자들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고 존경받는 그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이 나라 전역에 다시 한 번 예수 바람을 일으키어 일차적으로는 대한민국에 성령의 역사를 재 점화하고 나아가 예수님의 말씀을 완성하는 예수중심 교단 교회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회자: 집회를 통하여 앞으로 인천예수중심교회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이라 여기십니까?
장 목사: 은혜 가운데 집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집회는 목적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이 천국에 소망을 둠은 물론 이 땅에서도 축복받기 원합니다. 예수중심교회 성도들 모든 가정과 자녀들이 범사에 형통하게 되면 부흥은 자연히 따라올 것입니다. 이번 집회를 통하여 먼저 우리 인천 땅부터 기름지게 될 것입니다.
박 장로: 기도회 중간에 예루살렘 기도원 원장이신 권천국 목사님께서 “전도하라, 전도하라 하는데, 전도를 못하겠으면 인도를 해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을 교회 앞 까지만 인도해 오면 그 뒤 전도는 목사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데려다 앉히기만 하라. 그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말씀이다”는 그 말씀을 제 마음판에 새겼습니다.
이 장로: 제가 생각하는 신앙생활에 중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나를 낮게 여기고 섬기는 마음으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나를 낮게 여기고 상대를 높임은 삶 속에서 실천하기에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다 깨달은 것이 하나 있는데,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그 안에 성령님이 임재하고 계십니다. 그 안에 좌정하신 성령님을 생각하니 상대가 누구라도 자연스레 섬기는 된다는 것이죠.
박 장로: 현재 예수중심교회는 80년대 초창기 시절 총회장 목사님께 은혜를 받은 교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분들은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교회에 열정을 불어넣던 청년들 또한 중년의 반열에 들어서 있습니다.
앞으로 교회의 미래와 부흥을 위하여서는 젊은 층들이 주류를 이뤄야 할 것입니다. 중고등부, 청년부, 대학부가 대폭 성장하여 교단 성장의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위하여 교단 내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고 그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도록 할 것입니다.
조 장로: 예수중심교회는 지금까지 주님의 인도함으로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교회는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나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목사님의 말씀처럼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발걸음을 인도하실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발을 떼어놓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할 일은 여전히 많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해나갈 것입니다. 이번 집회를 계기로 인천예수중심교회는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사회자: 감사합니다. 부디 인천예수중심교회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들이 기도한 대로 부흥 성장하기를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