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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주의 종의 말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426호 · 2008-04-25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다. 식당을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저는 입지 조건이

너무 좋아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일본에 온지 12년쯤 됩니다.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훗사 예수중심교회(현 니시 동경 예수중심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이 교회에 출석하면서 저는 바로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오랫동안 원인 모를 두통으로 고생해왔었는데, 병원에 가도 낫지 않던 두통이 박진수 목사님의 안수로 깨끗이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한 저는 정말 열심히 주의 일에 힘쓰며, 믿음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일관계로 이사를 하게 되어 교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사한 곳에서 마땅한 교회를 찾지 못하다보니 자연히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그렇게 방황 하던 중, 전부터 알고 지내던 전도사님이 교회를 맡아 섬기게 됨을 알고 나서 멀지만 다시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마침 갈급한 심령이었기에 다시 하나님께 매달렸고, 예전보다 더욱 힘써 전도사님을 도와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을 위해 열심히 충성 봉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조건이 상당히 좋은 한국 식당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실을 전도사님께 말씀 드렸더니 전도사님은 무작정 시작하지 말고 일단 작정기도를 해보고 시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15일 작정기도를 하는데 한 꿈을 꾸었습니다. 제가 해몽을 해도 식당을 하지 말라는 꿈이었습니다. 꿈 이야기를 들으신 전도사님은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다. 식당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지만, 저는 입지 조건이 너무 좋아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고, 결국 식당을 인수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욕심이었습니다. 그 식당을 운영하면서 그것이 인간의 욕심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불순종의 대가는 이런 것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는 말씀이 그 때야 비로소 생각났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셔서 꿈을 주시고, 전도사님을 통해서 꿈을 풀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욕심으로 무리하게 시작했고, 불순종의 결과, 결국 어려움 끝에 고생만 하다가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직장 생활을 다시 하던 중, 갑자기 어느 날부터인가 팔을 들 수도, 움직일 수도 없고, 일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심하게 아팠습니다. 주위의 친구들은 침을 맞아보라고도 하고, 어떤 친구는 2~3년 걸려 침 맞고 나았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렇게 편한 사람이 아닌지라 쉴 수도, 한가하게 침을 맞으러 다닐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금요철야예배 때, 전도사님께 팔이 너무 아프다고 했더니 전도사님이 귀신을 쫓고 간절히 눈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전도사님은 “이 불쌍한 영혼, 아파서는 안 됩니다. 꼭 고쳐주셔야 합니다.”라고 간절히, 너무 애절하게 기도하셨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렇게 아팠던 팔이 통증이 다 사라지고 팔이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에 평안과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흘렸습니다. 제가 비록 하나님의 계시를 무시하였으나 여전히 하나님은 저를 사랑하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다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을 무시하는 무지한 자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정말 죽도록 충성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다짐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의 종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목자들을 통해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꿈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개꿈’이라고 말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꿈으로 계시하신다고 하셨으니, 꿈을 꾸면 반드시 노트에 적어놓고 나쁜 일은 막아달라고, 좋은 것은 하루 속히 이루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저처럼 하나님의 계시를 무시하다가는 고생만 하게 됩니다. 고생하고 깨닫지 마시고, 고생하기 전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는 자가 되십시오. 계시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며, 곧 그것은 욕심이 잉태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욥기서 33장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사람이 침상에서 졸며 깊이 잠들 때에나 꿈에나 밤의 이상 중에 사람의 귀를 여시고 인 치듯 교훈하시나니”(욥33: 15,16).

하나님은 때론 때리시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채찍질하실 때는 얼른 궤도(軌道)를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총회장 목사님과 모든 목사님들을 예수 이름으로 사랑하며, 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바다 건너 일본에 있지만 우리는 예루살렘 교단의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일본에 있는 교회를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니시 동경 예수중심교회 박미혜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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