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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하나님이 동생을 살려주셨습니다

409호 · 2007-12-26

하나님 아버지를 움직이는 유일한 길은 기도임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할렐루야! 먼저 지면을 통하여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족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어 죽었던 동생이 살아나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9월 2일 새벽 5시 30분, 동생은 여자 친구를 만나러 경기도 광명시에 놀러 가다가 오토바이 뺑소니에 치어서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구급차로 옮겨진 병원은 서울의 동네 조그만 병원이었습니다. 그 때까지 우리 가족은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아버지는 남대문에서 가게를 하시고 어머니와 저는 일본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수술하기 전 동생이 저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어머니께 바로 얘기하면 걱정하니까 수술 후 엄마가 한국에 도착하면 얘기해 달라.” 사실 그 날은 어머니가 한국에 가는 날이었기 때문에 바로 얘기하면 어머니가 놀라 귀국하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버지께만 알려서 동생이 입원한 병원에 가시게 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어머니 대신에 장사를 해야 하니까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전도사님에게도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발목 수술이니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화근이었습니다. 그 병원에서 수술 전 마취과정 도중 뇌신경을 건드려서 동생이 의식불명이 된 것입니다. 한 밤중에 한국에 도착하신 어머니는 일본에 있는 저에게 전화해서 동생이 엄마를 못 알아본다며 흐느껴 우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경찰에 의료사고 신고 후 순천향대학 병원으로 옮겼다고 했습니다.

동생을 돌봐주셨던 전도사님께서 얘기해 주셨는데, 순천향 대학 병원 진단으로는 전 병원에서 마취도 잘못했고 또 설상가상으로 수술 부위의 세균이 혈관을 타고 뇌에 들어가 퍼져서 의식을 잃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걱정이 되어서 자꾸 전화하니까 아버지와 전도사님, 그리고 조장님은 의사가 나을 것이라고 했다며 위로했습니다. 그동안 어머니는 3일간 금식하며 동생 병간호를 하며 기도했습니다. 일본으로 되돌아오신 어머니는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데 저 지경이면 천 명 중 한 명 살까말까 하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그러더라. 어쨌든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라. 이제 하나 밖에 없는 동생 목숨의 사람의 손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이초석 목사님께서 그 바쁜 일정에도 병원에 두 번이나 오셔서 안수해 주셨다. 이 시대 목사님도 다녀가시고 전도사님과 성도님들도 정훈이를 위해 기도중이니 엄마하고 같이 기도하자. 정훈이 목숨은 이제 하나님 손에 달렸다.”면서 기운 없이 울면서 기도하셨습니다.

저도 그 날이 수요일이라 동네 가까운 일본 교회에서 예배 중 울면서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예배 후 그 날도 어머니와 저는 이초석 목사님 예배 VTR을 보면서 밤새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저는 동생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가기 위해 공항에 나셨습니다.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 어머니께 공중전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전화를 받으면서 “할렐루야. 승훈아. 이초석 목사님께서 안수 후에 조금씩 움직이더니 지금 의식을 돌아왔다고 전도사님이 연락해 주셨다. 승훈아.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려라.”고 흥분하셨습니다.

천 명 중에 한 명이 살까말까 하는 상황에서 동생을 살려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여 저는 어찌할 바를 알지 못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아버지께서도 밝은 표정으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시대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조장님 이하 많은 중구 성도님들도 면회 와서 동생의 쾌유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축하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오래 섬겨왔습니다. 어머니의 유일한 소원은 가족 전체가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아버지도 어머니로 인해 예수님을 영접해서 술, 담배를 끊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동생은 교회하고 담을 쌓으며 하나님을 무시하며 지냈습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사랑하는 제 여동생을 하나님께서 일찍 거두어 가셨기 때문입니다. 여동생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26세의 나이로 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예수를 영접하고 갔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는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동생과 저를 위해 일본 유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하루도 안 거르며 새벽 3, 4시에 일어나서 이초석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틀어놓고 기도를 하셨습니다.

저는 일본 유학 후 미국으로 다시 유학을 떠났는데, 어머니의 기도의 힘은 결국 미국에서 제가 하나님께 순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가 귀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부모님과 함께 예수중심교회에 다니며 총회장 목사님 이하 여러 훌륭하신 목사님께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이초석 목사님 설교 중 “하나님 아버지를 움직이는 유일한 길은 기도밖에 없다.”라는 말씀이 동생 사건을 통하여 진리임을 깨닫습니다.

이제 동생을 살려주셨으니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켜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동생을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 가정을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중구 이대형집사, 김영자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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